대전에 ‘월드컵인라인 롤러장’ 준공
대전시는 11일 오후 4시 유성구 노은동 월드컵경기장 옆 유수지에 조성된 ‘월드컵인라인 롤러장’ 준공식을 박성효 시장을 비롯하여 체육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시장은 “10월은 대전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전국체전 이후에도 엘리트선수 전지 훈련장 및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시민들이 여가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웰빙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번 롤러장은 제9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노은유수지(월드컵경기장 앞)에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3월에 착공한 국제규격 1종의 200m뱅크트랙에 관람석과 조명탑 등 경기시설과 산책로, 운동기구, 다양한 습지식물 등이 식재된 도심속 생태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경기장시설에 수반되는 막대한 토지보상비(34억원)를 들이지 않고 유휴시설 정비와 전용경기장 확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본 대표적인 경기장조성 사례이다.
한편, 오늘 행사는 관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하여 시민중심의 참여 축제로 추진한다는 계획 하에 공식행사를 축소하고 준공식후 제2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인라인롤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도시적 스포츠의 대명사인 인라인롤러선수들의 스피드와 테크닉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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