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결식아동 급증…‘티처빌’, 여름방학 결식아동을 위한 착한 도시락 캠페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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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1 11:53

서울--(뉴스와이어)--풍요로운 수업과 따뜻한 교실을 만들어 가는 선생님 마을!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 (대표 이형세, www.teacherville.co.kr)은 여름방학 동안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결식아동을 위해 7월 한 달간 여름방학 시즌에 수강 신청하는 선생님들의 신청 금액 중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의 착한도시락을 후원, 8월 5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교육과학기술부의 ‘방학 중 결식아동 현황(2008년 12월)’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식 아동 수는 45만 3,631명으로 집계됐다. 아동 17명 중 1명이 결식아동이라는 것이다. 결식아동들은 학교에서 무료급식을 받을 수 없는 휴일과 방학기간이 괴롭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는 있으나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체제의 혼선으로 휴일 및 방학기간 중에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문제는 여전히 사회적 이슈로 남아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전라북도가 학생 수 대비 결식 아동수(11.2%)가 가장 많았고, 경북(10.4%), 제주(92.%)의 순이었고, 전국에서 가장 결식아동이 적은 곳은 울산(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브더칠드런 송혜승 부장은 오랜 경제침체와 함께 기업후원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개인후원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하였다. 이에 티처빌 원격연수원에서는 평소보다 많은 교원들이 원격직무연수를 신청하는 여름방학 원격직무연수 신청기간인 7월 한달 동안의 선생님의 수강신청 금액 중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고 있는 착한도시락 캠페인을 후원하여 지난 8월 5일 5,280,000원 후원금 전달식이 세이브더칠드런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후원금은 우선적으로 상대적으로 결식아동수가 가장 많은 전라도 지역의 결식아동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학교와 교사 그리고 학생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는 티처빌 원격연수원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의 원격직무 연수, 자율연수와 함께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장자격연수 및 선진 비전 연수 등 오프라인 연수와 병행해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선생님들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강좌를 개설하여 2009년 8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가을신학기 과정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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