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원장 김종수)이 수목원 숲해설가와 과학해설사 등의 자원활동가들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담팔수·멀꿀·녹나무 등 다양한 난대수종을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을 난대림 숲해설과 함께 제공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11일 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완도수목원 확대조성과 산림박물관 등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올 상반기부터 지속적인 홍보와 녹색수업, 숲해설,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 방문객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목원 해설가 자체 양성 및 산림청과 국립중앙과학관, 사단법인 한국과학관협회 등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5명의 숲해설가와 2명의 과학해설사를 지원받아 방문객 안내 및 숲해설 서비스 등을 실시하여 대국민 산림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난대수종을 이용한 천연염색은 완도수목원에서 지난해부터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가장 효과가 있는 일부 난대수종을 이용해 방문객들에게 염색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난대수종의 다양한 자원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시연해 보고 숲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방문객들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완성된 체험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시간과 장소, 인원의 제한이 있어 20명을 1개 팀으로 하여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운영하며, 신청은 자격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전화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완도수목원 산림전시관 1층에 있는 방문자 안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문객 서비스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으며,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천연염색 특성상 신청서 접수 후 체험자들이 결정되면, 산림환경교육관 1층에 있는 난대림 체험학습장에서 염색 체험을 먼저 한 후 산림전시관과 아열대온실, 난대림탐방로, 수변데크 등으로 이어지는 난대림 숲해설을 듣고 마무리 과정에서 본인들의 천연염색 결과물을 확인 후 가져가면 된다고 한다. 염색된 천에는 완도수목원에서 준비한 야생동물, 난대수종 나뭇잎, 완도수목원 로고 등의 도장찍기를 통한 모양 꾸미기 등을 추가로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종수 완도수목원장은 “인력과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점을 아쉽게 생각하며, 숲해설가는 물론 과학해설사 등의 자원활동가들의 확대지원과 참여를 이끌어내 천연염색체험은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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