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제7기 과학커뮤니케이션 여름학교 개최

2009-08-12 10:03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8월 13일(목)∼15일(토)까지 2박 3일간 포스텍 무은재기념관에서 고려대, 이화여대, 포스텍 등 전국 12개 대학교 대학생 및 대학원생 16명을 대상으로 ‘제7기 과학커뮤니케이션 여름학교’를 개최한다.

‘제7기 과학커뮤니케이션 여름학교’는 글쓰기와 프레젠테이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주제를 ‘인터넷이 준 변화와 그 의미’, ‘유전자 변형 시대, 다윈의 진화론은 유효한가’로 선정하여 2009년이 인터넷 40주년, 다윈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인터넷 40주년: 1969년, 미국 국방성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UCLA, 스탠포드대 등 미국의 4개 대학을 연결하기 위해 구축한 아르파넷(ARPANET)이 등장함.

지난 행사 참가자 가운데 글쓰기 및 토론 성적이 우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심화학습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신익(인제대), 김훈기(서울대), 이권우(도서평론가), 박상준(포스텍), 이동혁(포스텍), 이종호(KIST)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공계 과학도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와 발표의 장인 과학커뮤니케이션 학교가 올해에는 더욱 심화된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과학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과학커뮤니케이션 학교’는 과학의 대중적 글쓰기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개최해 온 행사이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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