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약네트워크 연구정보센터 개소기념, 제1회 시스템 및 합성생물학 한중일 심포지움 개최

대전--(뉴스와이어)--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이 2008년 국가지정전문연구정보센터*로 지정한 생명의약네트워크 연구정보센터(i-Pharm, 센터장 김성훈 서울대 교수)가 개소 1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시스템 및 합성생물학 한중일 심포지움(Trilateral Symposium on Systems and Synthetic Biology, Trisys2009)을 8월 13일(목)부터 8월 14일(금)까지 양일간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수원 광교 테크노밸리)에서 개최한다.

* 국가지정전문연구정보센터 : 기초연구에 필수적인 전문연구정보를 수집·가공하여 가치 있는 연구정보를 생성하고, 이를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현재 15개 분야별 연구정보센터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음

의약시스템생물학(질병, 약물, 바이오네트워크)[Medicinal Systems Biology(disease, drug, and bio-network)]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시스템 생물학 분야의 대표적인 한중일 3국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스템 생물학의 신약개발과 관련된 최신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그 응용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제1회 Trisys 심포지움에는 김성훈 센터장(서울대 교수, 한국측 대표), △루어난 첸 소장(Luonan Chen, 상하이대 시스템생물학연구소, 중국측 대표), △카츠히사 호리모토 교수(Katsuhisa Horimoto, AIST, 일본측 대표)가 시스템 생물학분야의 한중일 3국 대표로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한중일 3국의 시스템 생물학 연구자들의 교류와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우리나라 개최를 시작으로, 한중일 3국에서 매년 순환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훈 센터장은 “이번 Trisys 심포지움이 시스템 생물학 연구 증진을 위한 아시아권 국제연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국내 시스템 생물학의 연구역량을 결집하며, 국내의 신약개발 관련 연구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생명의약네트워크 연구정보센터는 2008년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국가지정전문연구정보센터로 선정되어 생명과학과 의약학 분야의 분산된 정보를 통합하고 연계하여, 연구자들이 신약개발을 위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국가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센터는 특히 기초생명과학과 의약학 분야에서 사용되는 분자 네트워크 정보와 신약개발시 임상단계에서 필요한 의약학 네트워크 정보를 통합하여, 약물(Drug)-작용점(Target)-질병(Disease)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인 PharmDB를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PharmDB 컨텐츠의 용이한 검색을 위해 확장이 가능한 신개념 네트워크 뷰어인 PhExplorer를 개발하여 PharmDB에 연동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개요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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