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회원 대상 ‘바캉스 후유증’ 설문…‘햇볕에 상처 입은 피부’가 58%로 1위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익스트림-모이스처 아쿠아 래디언스 크림
명한 미인도 미백 부분 크림
이어 ‘휴가 뒤 첫 출근 때 느끼는 우울함’ (66명, 22%)이 2위, ‘휴가비용이 초과돼 구멍 난 통장’(39명, 13%)이 3위로 조사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휴가지에서도 커플이 되지 못해 여전히 싱글인 나’(23명, 8%)가 나왔다.
‘바캉스를 마치고 가장 걱정되는 피부 트러블’은 응답자의 절반인 153명이 ‘강한 자외선 때문에 짙어진 기미와 주근깨’(50%) 라고 대답해 잡티생성과 어두워진 피부톤을 가장 염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한 햇볕 때문에 바싹 마른 피부’(71명, 23%), ‘선탠으로 겹겹이 벗겨지는 피부껍질’(48명, 16%)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 ‘자외선에 노출돼 푸석해진 머리카락’(32명, 11%)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피부 원상복구를 위한 나만의 피부관리법은 무엇인가’ 란 질문에는 ‘내 피부는 내가 지킨다! 수분크림과 미백에센스로 스스로 관리’가 (201명, 66%) 1위에 올랐다. 이어 ‘휴가 뒤 귀차니즘에 빠져 내버려 둔다’ (61명, 20%), ‘전문 에스테틱숍에서 특별 관리’(26명, 9%)라고 답했다.
[‘바캉스 후 피부 관리법’]
‘이제는 피부가 쉴 차례’ 바캉스 후 피부에게 휴식을!
-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는 얼음으로 냉찜질, 땀 쏟아낸 피부엔 보습제 듬뿍 발라
- 햇볕에 자극받은 기미는 스폿 제품으로 관리, 푸석거리는 모발에는 영양 공급
신나는 바캉스 뒤, 해변에서의 즐거운 한때를 회상하며 사진을 정리하듯 이제 피부 상태를 살펴보고 정돈할 때다. 자외선에 시달려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 짠 바닷물과 더운 열기 때문에 땀을 흘려 수분을 잃은 피부 등 휴가철에 상처 입었던 피부를 다시 원상복구 해 보자.
# 뙤약볕에 그을린 후 서서히 올라온 잡티, 스폿 제품으로 공략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기미와 주근깨가 형성되고 색소 침착이 된다. 특히 과한 선탠으로 살갗이 한꺼풀 벗겨지고 화끈화끈하던 얼굴이 서서히 회복되고 나면 잡티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렇게 잡티가 보이는 순간부터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더구나 콧등과 광대뼈 등 얼굴의 돌출 부위는 쉽게 타는 데다 멜라닌 색소 침착도 빨라 스폿 제품으로 집중 관리하는 것이 좋다.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www.thefaceshop.com)의 ‘명한 미인도 미백 부분 크림’(15ml, 26,000원)은 연고와 같이 밀착감이 뛰어나 얼룩진 부위를 집중 관리하는 국소 부위용 미백 크림이다. 100% 국내 재배 한방 원료에 전통적인 음양발효 기술을 적용한 한방발효 화장품으로 피부 노화 예방에 좋은 칠보미려발효액과 피부톤 개선에 효과적인 잣나무와 천궁, 대추 발효액이 함유돼 칙칙한 피부를 환하게 관리해 준다.
스킨푸드의 ‘석류 발효 화이트닝 슬리핑 마스크’ (100g, 13,900원)는 알부틴과 석류 발효 추출물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의 잡티 생성을 억제해 준다. 비오템의 ‘화이트 디톡스 셀룰러 멜라노-블록 울트라-화이트닝 세럼’(30ml, 84,000원)은 피토마린 추출물이 함유돼 멜라닌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고 순수 플랑크톤 성분이 하얀 피부로 가꿔준다.
# SOS! 얼음·보습젤을 총동원해 성난 피부를 진정시켜라
물놀이를 마친 후 피부가 벌겋게 익어 따갑거나 얼룩덜룩 까맣게 탔다면 손상을 받은 상태다. 이럴 때 이것저것 바르는 것보다 먼저 피부의 열기를 가라 앉히는 것이 급선무다.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얼음을 타월로 감싸 민감해진 피부에 대고 냉찜질을 해준다. 팔이나 다리 등에도 찜질해 주면 일시적으로 피부의 열을 내려준다. 그런 다음 미스트 타입의 제품을 얼굴과 몸에 여러 번 뿌려 수분을 공급하면서 진정시킨다. 땀으로 수분을 많이 빼앗겨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땐 보습제를 두텁게 바르면 건조했던 피부가 촉촉해진다.
더페이스샵의 ‘아르쌩뜨 에코-테라피 익스트림-모이스처 아쿠아 래디언스 크림’(80ml, 14,900원)은 더위에 지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크림으로 특허 받은 와일드 팬지 추출물과 100% 대나무 추출물이 함유됐다. 얼굴은 물론 몸에 발라도 좋은 수분 크림으로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하면 더욱 시원하다.
아모레퍼시픽의 에뛰드하우스 ‘아쿠아 샤벳 알로에 수딩 젤’(110ml, 7,500원)은 알래스카 빙하수와 알로에 성분이 들어 있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는 진정시킨다. 오리진스의 ‘메이크 어 디퍼런스’(50ml, 55,000원)는 태양 등 유해 요인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당 복합체가 함유돼 피부세포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 열 받아 쩍쩍 갈라지는 머리카락, 세럼으로 세심하게 관리
바캉스 때문에 지친 건 피부만이 아니다. 자외선에 쉽게 손상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머리카락이다. 강한 햇볕에 두피가 건조해질 수 있으며 수영장의 화학성분이나 바닷물의 염분이 모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휴가 뒤에는 퍼머나 염색 등 헤어 스타일 변화는 자제하고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더페이스샵의 ‘쥬얼 테라피 딥 케어 세럼’(80ml, 6,500원)은 모발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흑진주, 다이아몬드, 자수정, 토르말린, 제이드 등 5가지 보석성분이 함유돼 햇볕으로부터 손상된 모발을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손상된 모발 끝을 중심으로 발라주면 모발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 ‘세럼 컨트롤 에센스’(120ml, 8,500원)는 전체적으로 푸석푸석해 약해진 머리칼을 위한 제품이다. 비타민 유도체와 보습제가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머리칼 내부 조직의 탄력을 강화시킨다. 아베다의 ‘선 케어 애프터 선 헤어 마스크’(125ml, 32,000원)는 단백질 성분이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코코넛과 야자 오일 성분이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 준다.
웹사이트: http://www.theface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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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9일 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