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부설 일민국제관계연구원(IIRI), 미국 맥아더 재단 ‘아시아 안보 구상’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학교 부설 일민국제관계연구원(Ilmin International Relations Institute: IIRI, 원장대행 김성한)은 지난 2009년 2월 미국 맥아더 재단(The John D. and Catherine T. MacArthur Foundation)의 ‘아시아 안보 구상’(Asia Security Initiative) 프로그램의 연구비 수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북한의 정치적 미래와 한미관계’라는 연구주제로 맥아더 재단으로부터 2009년부터 3년간 총 60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맥아더 재단은 △지역 협력 강화 △동북아 분쟁 예방 △역내 도전에 대응한 국제 협력 구축을 위한 연구의제 마련 및 정책 대안 발굴을 위해 전 세계 총 27개의 연구기관을 선정했다.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프로젝트 연구의 본격적인 활성화 차원에서 최근 ‘일민 외교안보포럼’(Ilmin Forum for International Affairs and Security: IFIAS)을 새롭게 발족하여 지난 8월 10일(월) 고려대 인촌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각개 전문가들을 초빙해 제1차 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또한 향후 국내외 관련 연구기관 및 전문가 그룹들과의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본 연구 프로젝트에는 연구 총책임자(Project Principle Investigator)인 김성한 교수를 비롯하여, 이신화(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동선(일민국제관계연구원 연구실장,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성윤(일민국제관계연구원 연구교수) 박사가 공동 연구원(Research Head)으로, 박준성 연구원이 프로그램 부장(Program Officer)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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