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의 역사문화유적을 내 발로 돌아볼 수 있다.

서울시(시사편찬위원회)에서는 서울 시민들이 서울의 역사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를 직접 찾아봄으로써 문화재를 사랑하고 보존하는데 실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2004년에 이어 금년에도 역사문화유적 탐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도 서울은 선사시대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민족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왔다. 비록 최근의 도시화 과정에서 많은 역사문화유산들이 훼손되기도 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역사문화유산들이 서울 전역에 분포되어 있다.※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비롯하여 백제의 하남 위례성, 아차산 일대의 고구려 보루성, 북한산 신라 진흥왕순수비, 고려 남경의 도시시설, 조선왕조의 5대 궁궐과 종묘∙사직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서울 역사문화유적 탐방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7차에 걸쳐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획된 탐방코스를 답사할 예정이며, 주제별 전문가의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들으며, 예전에 몰랐던 우리 역사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공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매월 행사를 공고해서 접수 안내를 하고 있으며, 이메일이나 팩스로 서울시사편찬위원회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일정별로 답사 주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차(3월 23일 기시행) : <대한제국의 영욕, 경운궁> 중구 정동 지역의 역사유적들을 중심으로 탐방한다. 덕수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경운궁, 을사조약을 체결한 장소인 중명전, 서구 열강들의 침탈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구 러시아공사관 등을 돌아보면서 고종과 대한제국시기 국민들의 애환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2차(4월 27일) : <한강변에서 만나는 고구려, 아차산 보루군> 서울은 이미 2000여 년 전부터 정치, 경제, 군사의 요충지였다. 중국이 고구려사를 중국의 역사로 왜곡하고 있는데, 우리들은 한강변에서 고구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등산객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아차산은 사실 고구려 유적의 보고이기도 하다. 2004년 사적 제455호로 지정된 아차산 일대 보루군이 아차산 곳곳에 산재하여 있다.

3차(5월 25일) : <서울의 안산(案山), 남산> 조선시대 삶의 모습들을 체험해 보자. 우선 필동에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대표적인 한옥들 5채를 감상하고, 남산 봉수대지에 올라가서는 전국 각지에서의 비상 경보가 종합 집결되는 긴박감을, 고색창연한 서울 성곽 위에서는 물밀 듯이 쳐들어온 적들과 맞서 싸우는 체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4차(6월 22일) : <한강 제일의 전망, 소악루> 중국 동정호 악양루의 풍광에 버금간다는 소악루에 올라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의 정취를 느끼고, 조선 제1의 명의로 칭송받던 허준의 자취를 더듬으면서, 아울러 지방교육의 산실이었던 양천 향교까지 돌아보고 나면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새롭게 인식될 것이다.

5차(9월 28일) : <서울 서북의 관문, 탕춘대성> 북방민족이 서울로 침입하기 위해 북한산성을 넘어서면 한양 도성과 이어지는 서북지역의 관문 탕춘대성을 만나게 된다. 광해군 폐위를 의논하였던 사람들이 칼을 씻었던 장소인 세검정(洗劍亭)과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장인 석파정이 그곳에 자리잡고 있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느껴보자.

6차(10월 26일) : <조선 왕릉의 멋, 헌·인릉> 서초구에는 조선 태종과 왕비의 쌍릉인 헌릉과 순조와 왕비의 합장릉인 인릉이 있고, 강남구에는 세종의 5번째 아들 광평대군 묘 등을 포함한 후손들의 묘 700여 기가 있다. 이 지역에 경주에 있는 불국사와 같은 이름의 사찰이 있는 것을 우연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7차(11월 23일) : <공작이 알을 품은 명당, 국립현충원> 현충원 지역은 조선 풍수의 비조 도선이 직접 갈궁사(葛宮寺)를 창건한 명당이다. 현충원이 그곳에 자리잡은 것이 우연이 아닌 것이다. 박은식·신돌석 등 많은 의병들과 독립운동가들의 묘를 참배하면서 대한민국의 앞날을 함께 고민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참가 방법
ㅇ 대 상 : 서울시민 누구나(매회 개별 접수)
행사에 따라 복지시설 인원 등을 우선하여 참가대상을 한정할 수 있음.
ㅇ 참 가 비 : 무료
ㅇ 일 시 : 매월 넷째 주 수요일(1일 행사)
3월 ~ 11월 : 따로 붙임 운영계획 참조
ㅇ 인 원 : 40명 이내
ㅇ 행사공고 :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 교육·강좌 게시판)
ㅇ 접수일시 : 매월 둘째 주 행사공고에 접수 일자 안내
(원칙적으로 둘째 화요일).
ㅇ 접수장소 :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서울역사자료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88-3 올림픽공원 내
- 연락처 : 02 - 413 - 9626
ㅇ 접수방법 : 팩스(02 - 413 - 9636) · 이메일(history@seoul.go.kr)
ㅇ 참가확인 : 본 위원회에서 참가자 40인에게 개별 연락을 함.

2. 2005 서울 역사문화유적 탐방교실 운영계획

회수행사 예정일자주요 탐방 유적
제 1차2005. 3. 23 <대한제국의 영욕, 경운궁>
원구단 - 경운궁(덕수궁) - 중명전 - 정동교회
- 러시아공사관 - 경희궁
제 2차2005. 4. 27 <한강변에서 만나는 고구려, 아차산 보루군>
홍련봉보루 - 아차산성 - 아차산 보루군
- 대성사 - 아차산고분
제 3차2005. 5. 25 <서울의 안산, 남산>
남산한옥마을 - 와룡묘 - 서울성곽 - 봉수대지
- 팔각정 - 석호정 - 장충단공원 - 수표교
제 4차2005. 6. 22 <한강제일의 전망, 소악루>
구암공원 - 양천향교 - 소악루 - 양천고성 - 개화사
제 5차2005. 9. 28 <서울 서북의 관문, 탕춘대성>
세검정 - 장의사지 당간지주 - 홍지문 - 탕춘대성
- 보도각백불 - 대원군별장 - (창의문)
제 6차2005. 10. 26 <조선왕릉의 멋, 헌ㆍ인릉>
광평대군 묘역 - 불국사 - 대모산성 - 헌ㆍ인릉
제 7차2005. 11. 23<공작이 알을 품은 명당, 국립현충원>
무명용사탑 - 창빈 안씨 신도비 - 대통령 묘역
- 호국지장사 - 독립운동가 묘역
※ 세부 일정은 본 위원회 추진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문화재과장김 홍 기3707-9430조사연구팀장이 형 우3707-9444담 당 자(시사편찬위원회)나 각 순413-9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