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 문화행사 - 2009 인천세계합창제 개최
“세계를 하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주최로 2009년 8월 26일부터 30일(5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중 공연장만이 아닌 인천 국제공항 등 인천의 특징 있는 시설에서 함께 이루어져 누구나 합창의 진수를 가까이 느낄 수 있다. 합창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정통 합창으로부터 새로운 세대에 맞게 어울려진 댄스가 함께하는 합창까지 합창의 모든 것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객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합창단 중 하나인 아마코드를 볼 수 있다는 점과 뛰어난 실력으로 전 세계 유스 콰이어 뿐 아닌 기성 합창단 사이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인도네시안 유스 콰이어가 대한민국 유스 콰이어의 대표주자인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과 맞붙어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합창제의 이슈거리인 행사의 총괄 음악감독은 인천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이자 대한민국 합창음악계의 大父인 윤학원씨가 임명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합창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을 매료 시킬 것이다.
또 하나의 눈여겨 볼 점은 프린지 콘서트이다. 무료로 야외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참가팀들과 관객이 낮 시간대에 함께 음악을 즐기는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프린지는 1947년 에딘 버러 국제 페스티벌의 주변부(Fringe)에서 초청받지 못한 작은 공연 단체들이 자생적으로 공연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공연들은 독특하고 참신한 형식으로 당시 관객들의 주목을 끌었고, 예상치 못한 뜻 깊은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이후 언론들은 ‘축제 공식 공연의 주변부’ 라고 언급하면서 ‘프린지’라는 명칭은 축제를 더욱 축제답게 하는 행사라는 의미로 정형화 되어 사용되어지고 있다. 참가자격은 아카펠라, 합창동아리, 댄스 팀, 연주 동아리 및 동호회 등의 단체에 지원 신청을 받아 선별하여 프린지 콘서트에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번 개최되는 “2009 인천 세계 합창제” 는 단순한 문화 행사 또는 일반적으로 치러지는 공연이 아닌 경기 불황 속에서 더 침체되어 가는 문화와 합창음악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문화산업의 메카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의 세계화에 새로운 일익을 담당 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art.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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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홍보팀 정수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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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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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9일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