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분기의 당기순이익 증가는 대손충당금 적립규모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수익의 호조 및 효율적인 비용 관리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년 2분기 중의 순이자이익은 2,8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이자부자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산부채의 금리재조정 시기 불일치 및 안정 자산 확대를 통한 자산포트폴리오 변경 등으로 순이자마진이 줄어든 것(3.05% à 2.38%)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비이자 수익은 외환파생 관련수익과 투자상품판매 수수료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출자전환주식의 매각익과 채권 매매수익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97억원 증가하였다.
판매와 관리비는 2008년도 4분기 중에 실시한 희망퇴직으로 인한 인건비 감소 등 지속적이고도 전행적인 경비 절감 노력으로 전년 동기대비 12.6%가 감소하였으며, 그 결과로 금년 2분기 중 총수익경비율은 전년 동기의 60.0%에서 52.5%로 개선되었다.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Coverage Ratio)은 157%였고,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전년동기 말 대비 96bps 증가한 1.70%를 나타냈으며, 금년 2분기 중 대손충당금 적립금은 전년 동기대비 121억원 증가하였다.
기업대출 및 개인대출 등 고객 대출자산은 주택금융공사 앞 주택담보대출 매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하였으나, 매입외환과 중소기업대출 부분은 증가하였다. 예수금은 양도성예금증서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요구불 및 저축성 예금의 증가세에 힘입어 6조7천억원이 증가하였다.
하영구 은행장은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도 2009년도 2분기에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올 하반기 영업환경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씨티은행은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있고 성장세가 높은 핵심사업부문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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