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합리적 정착을 위한 제6차 국제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는 8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원격회의실에서 ‘2009년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제 합리적 정착을 위한 제6차 국제 심포지엄’을 가졌다.

6차 국제 심포지엄은 신창호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부 탄 트란 (Vu Thanh Tran, Ed.D.) UCLA의 입학처장과 캐서린 오케인(Kathleen O'Kane) 부입학처장이 ‘UCLA의 총괄적인 평가를 통한 입학전형’에 대해, 이종욱 한국연구재단 경영관리본부장이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부 탄 트란 입학처장과 캐서린 오케인 부입학처장은 발표를 통해 “UCLA가 추구하는 총괄적인 평가를 통한 입학전형은 지원학생이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경험 및 성취와 활동 결과들을 포괄적으로 평가하는 학생선발 과정을 의미한다”며 “성적만이 아닌 학생들이 가진 역량과 인성, 리더십, 자발적인 적극성, 끈기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하고 선발하여 모든 학생에게 형평성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입학사정관제가 역대 정부의 교육정책에서처럼 미봉책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선발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며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국민의 공감대와 각 주체간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본 국제 심포지엄은 7개의 해외대학 입학처장 및 관계자들과 7개의 국내 교육∙연구기관의 대표들을 초청하여 6차례에 걸친 공개 행사를 통해 입학사정관제 합리적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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