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리 국민 10명 중 8명(78.0%)은 사회공헌활동을 잘 이행하는 기업의 제품이 비싸더라도 구입할 의향이 있으며, 국민 10명 중 7명(69.3%)은 우리 사회에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들이 보다 공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헌활동 기업에 대한 지지도 높아져

전경련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이 기업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국민의 72.2%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더욱이, 응답자의 78.0%가 ‘사회공헌활동 우수 기업의 제품이 비싸더라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해, 사회공헌활동이 실제 경영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해준다.

한편, 지난 2007년 실시된 비슷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8.2%가 ‘같은 값이면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고, 8.8%만이 ‘비싸더라도 사회공헌활동을 잘 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한 바 있다.

기업 사회공헌활동 홍보에 대한 인식 전향적으로 변화

사회공헌활동 홍보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69.3%가 사회에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서 더 공개적인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홍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외부에 알리지 않고 비공개로 진행해야한다는 의견은 28.0%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07년에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3.6%가 기업이 더욱 공개적으로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해야 한다고 응답했던 것에 비해 국민들의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시각이 전향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은 장학사업·소외계층지원

한편, 국민들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동기를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 개선(24.5%), 자사상품의 브랜드 이미지 개선(19.8%) 등으로 보고 있으며, 기업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인상에 남는 활동분야는 ‘장학사업(21.9%)’과 ‘소외계층 지원활동(2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앞으로 기업들이 최우선으로 관심을 둬야 할 분야로는 국민의 33.8%가 ‘소외계층 지원’을, 19.8%가 ‘환경보전’ 등을 꼽았다. 특히 소외계층 지원이 중요하다는 응답의 배경에는 경기침체로 빈곤층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기업의 노력이 국민의 따뜻한 시선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여주어 더욱 의의가 크다. 국민들의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격려와 관심은 더욱 효과적인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에 원동력이 되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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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손경숙 사회공헌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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