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회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은 내친구’가 내일(8.18)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지휘자 금난새를 초청하여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음악계의 스타, 금난새 지휘자의 특유의 재치 있고 해박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감상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친숙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건전한 문화 혜택을 누리도록 계획되었다.
교과서에 나오는 프로그램 구성(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과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으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피겨스케이트선수 김연아의 연기 배경음악으로 인기를 누리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헤라자데’ 작품을 선정하여 방학을 틈타 난무하는 각종 청소년 대상 공연들과는 차별화된 수준 높은 연주와 뛰어난 연출로 클래식 음악 고유의 깊은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오늘(8.17) 17:00 문화회관과 8.21(금) 17:00 을숙도문화회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부산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연주회 ‘합창으로 만나는 교과서’ 공연을 갖고 중·고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을 합창과 기악으로 꾸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음악이론, 음악사, 숨겨진 뒷얘기 등의 해설을 통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게 된다.
또한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및 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기획연주회 ‘한여름 밤의 콘서트-국악과 성악의 만남’이 8.20(목) 19:30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부 · 울 · 경 3개 시·도 교류음악회-오페라 합창의 밤’이 8.21(금) 19:30 대극장을 시작으로 8.25(화) 19:30 울산문화회관과 8.26(수) 19:30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순회 연주된다.
8.21(금) 19:30 중극장에서 열리는 시립무용단의 2009 한여름 밤의 춤 작품전도 추천할 만 하다. ‘세 사람의 아름다운 몸짓’이라는 부제 아래 무용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세 명의 춤꾼이 ‘팔을 휘젓는 남자’, ‘틀’, ‘그 꽃’의 작품을 자신만의 춤 언어로 직접 안무한 참신한 작품세계와 여름을 빛내는 열정적인 창작 춤으로 펼쳐낼 것이다.
한편, 문화회관(관장 최성달)에서는 시민들이 부산시내 어디서나 쉽게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공연’도 계속해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8.4(화)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소년소녀합창단의 분수음악회, 8.12(수) 사상구 도서관에서 교향악단 연주, 8.15(토) 문화회관 대극장과 용두산 공원에서 광복절 행사공연이 열렸고, 오는 8.20(목) 14:00 동구도서관, 8.26(수) 12:30 시청로비콘서트 및 8.29(토) 17:00 자갈치시장 특설무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도 개최된다.
이밖에도 토요상설무대와 대 · 중 · 소극장의 17회 대관공연 및 제35회 부산미술대전을 비롯한 4건의 전시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부산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문화적 수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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