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의 2분기 매출은 12억 4천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30% 하락했으나, 고성능 폴리머 사업의 호조로 지난 1분기 대비 17% 상승했다. 지난 2008년 4분기와 2009년 1분기 연속 당기 순이익 적자를 기록하다 올 2분기에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 1천7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대폭 상승하여 1억 5천 7백만 유로를 달성했으며, 순부채는 7억 1천 9백만 유로로 2008년 말 대비 17% 상승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중국, 한국 및 인도의 높은 성장 덕분에 1분기 대비74% 상승한 3억4백만 유로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매출 비율이 랑세스 그룹 전체 매출 가운데 25%를 차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랑세스의 이와 같은 2분기 괄목할 만한 실적은 비용절감 프로그램인 “챌린지09”의 결실로 평가된다. “챌린지09”는 불황에 대비한 기술 프로세스 개선과 인건비 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전사 차원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이다. 랑세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09년과 2010년에 2억 5천만 유로 상당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과 연장선상에 있는 “챌린지12” 프로그램도 추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악셀 C. 하이트만(Axel C. Heitmann) 랑세스 그룹 회장은 “세계적인 화학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폴리머 사업의 영업 호조와 챌린지 09 프로그램으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고 말하고 “랑세스는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과 비용절감 경영을 통해 3분기와 4분기 또한 이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분야별 실적
합성 고무 및 플라스틱 사업이 주축인 고성능 폴리머 사업부문은 아시아 지역의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Performance butadiene Rubber) 수요 급증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5억5천9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1분기에 나타났던 고객들의 재고조정 등과 같은 부정적 효과가 상쇄됨에 따라 전 분기 8백만 유로에 그쳤던 이 사업부의 특별 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5천2백만 유로로 크게 상승했다.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 또한 고성능 폴리머 사업부문의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그러나 여전히 전년동기대비로 보면 매출은 38% 하락했으며 특별 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59% 하락했다.
기초정밀화학 및 정밀화학 사업부로 구성된 고품질 중간체 사업부문은 농약원자재의 수요 증가로 인해 전 분기 대비 10% 상승된 2억8천5백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별 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높은 원자재 가격, 자동차 및 건설산업의 불황 등을 원인으로 전 분기 대비 17% 하락한 3천8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1%, 특별 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22% 하락했다.
다양한 특수화학 사업부가 속해있는 기능성 화학 사업부문의 2분기 매출은 14% 상승하여 3억8천5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자동차 및 건설경기 냉각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한 무기안료, 피혁약품 및 바이오사이드 사업 덕택으로 매출성장이 가능했다. 특별 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수요 증가와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지난 분기 대비 13% 상승한 4천4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6%, 특별 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44% 하락했다.
지역별 실적 결과
독일을 제외한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인 EMEA와 독일, 북미 그리고 남미 지역 모두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중국, 한국 및 인도의 경우 3억 4백만 유로 상당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랑세스 그룹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 했다.
전체적으로 각 지역의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유일하게 한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아태지역을 제외하고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전망
남미와 북미 및 유럽에서는 수요가 최저점을 지나 어느 정도 회복세로 접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는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도 더디기는 하지만 곧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재고를 줄이는 추세가 끝났을 뿐 아직 재고를 충분히 비축하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세계 경기는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복병은 여전히 존재한다. 따라서 세부적인 2009년 전체 사업 전망은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인 11월 12일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매출 및 수익이 작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던 이전 전망은 아직도 유효하다.
그러나 2009년 3분기 특별 손익항목 제외 EBITDA 목표치는 2분기 수준으로 설정하였다. 통상적으로 3분기 주요실적이 2분기 보다 평균 15퍼센트 낮은 수준에 머물렀던 점과 3분기가 여름 비수기를 포함하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높은 목표이다.
랑세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랑세스 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lanxes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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