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작 모아 수기집 발간

서울--(뉴스와이어)--‘ “다음번에 내가 시골에서 올라올 때는 마중 나올 필요 없다. 120에 물어보고 찾아올 거야. 120에서 전화 받는 아가씨는 어찌나 싹싹한지 못 찾으면 다시 전화하라고 몇 번을 말하더라.” ’

⇒ < 김시은 - ‘서울의 따스한 가슴, 120’ 중에서> 모처럼 서울을 방문한 친정어머니가 길을 잃어 애태우고 있을 때 120다산콜센터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가하실 수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함.

‘ 택시에서 잃어버린 반지를 120상담원 덕분에 무사히 돌려받았습니다. … 올 가을, 저는 결혼합니다. 취업도 하구요, 120다산콜센터 덕분에 말이죠. ’

⇒ < 박인환 - ‘120 덕분에 취업도 결혼도 골인’ 중에서 > 회사면접을 보러가는 택시에 청혼 할 반지를 놓고 내려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120의 도움으로 반지도 되찾고 취업도 할 수 있었다는 사연을 밝힘.

‘ 친절한 상담원의 배려와 염려는 자식이 받는 고통 앞에 떨고 있던 부모의 언 마음을 봄눈 녹이듯 위로해준 동반자였다. … 그날 이후로 우리 막내는 ‘다산(본명 이윤호)’이라 불린다. ’

⇒ < 이재현 - ‘다산이 구한 우리집 막내 다산이!’ 중에서 > 휴일 아침, 아이가 아파 급하게 병원을 가야 했을 때 120이 진료 가능한 병원을 알려주고 빨리 찾아갈 수 있도록 상담해 줌.

‘ 너무나 친절하고 차근차근한 설명과 응대, 살면서 그런 전화대우는 처음 받아본 것 같다. … 확실하게 설명해준 상담원 덕분에 난 내 삶을 더욱 희망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

⇒ < 정현두 - ‘내게 희망을 주는 목소리-120’ 중에서 >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어느 날, 120 상담원이 서울시의 저소득층 지원사업인 ‘희망플러스통장’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해 준 덕분에 새 삶을 살 수 있었다고 소개함.

120다산콜센터가 정식 출범한 2007년 9월 12일 이래 , 누적상담 746만 여건(2009. 8. 10 현재)을 기록한 서울시가 12일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한 시민고객들의 체험수기를 엮은 단행본 ‘120,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를 펴냈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120다산콜센터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가운데 20편을 선정해 수기집으로 발간한 것이다.

‘120,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에는 시민고객이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느끼고 겪는 궁금증과 불편함을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행복 이야기가 담겨 있다. ‘120 시민고객이 쓰고, 상담원이 답하다’라는 부제처럼 실제 상담을 진행했던 120다산콜센터 상담원들이 각 수기마다 쓴 글도 함께 실려 있다.

여자친구와의 첫 데이트를 120을 통해 멋지게 성공한 이야기로 우수상을 받은 이일주 씨의 ‘데이트, 이제는 자신 있다’와 회사면접을 보러가는 택시 안에서 애인에게 청혼 할 반지를 놓고 내려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120다산콜센터의 도움으로 반지도 되찾고 취업도 할 수 있었다는 박인환 씨의 ‘120다산콜센터 덕분에 취업도 결혼도 골인~!’ 등 다양한 사연들은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해주고 있다.

답글을 작성한 상담원들은 시민고객들의 칭찬의 목소리에 보람을 느낄 뿐만 아니라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호순 상담원은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행복해하시는 시민들 때문에 오히려 저희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아직도 세상은 따뜻하구나… 하루하루 힘든 업무에 지칠 때도 있지만 나의 상담에 고마워하는 고객님들 덕분에 절로 힘이 납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황정일 고객만족추진단장은 “수기집을 읽다 보면 시민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120다산콜센터의 감동 서비스에 대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서울시 직원들과 상담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120체험수기집 ‘120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는 120다산콜센터 홈페이지(http://120.seoul.go.kr) 하단 우측 배너에 올려진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시민고객담당관 윤영철
02-6361-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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