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브로드웨이에서부터 길거리 연주가들로 가득찬 문화의 도시이다. 또한 뉴욕은 1970년대 힙합의 한 장르에서 발전한 브레이크 댄스의 본고장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이제 세계의 뛰어난 브레이크 댄서들이 이번 여름 다시 뉴욕에 모였다.
뉴욕의 가장 큰 야외 행사로 링컨센터 아웃오브 도어스 페스티발은 세계 각국에서 온 음악가들의 무료공연을 보여준다. 한국에서 온 팀들도 있다.
이 행사는 세계 여러나라의 퍼포머들과 뉴욕 예술인들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을 보여주는 뉴욕의 가장 큰 여름 축제로써, 약 20만명의 사람들이 매년 이곳을 찾는다.
한국 참가팀인 라스트포원은 비보이 월드컵급인 2005년 독일에서 열린 ‘Battle of the Year’의 우승팀이다.
“한국적 느낌이 강한 음악에 맞춰 비보이 춤을 보일 것이고요, 또 우린 파핑도 준비했습니다. 2005년 배틀에서 보여줬던 공연 전부 다를 보여드릴 겁니다.”
시카고에서 온 풋워킹즈는 미국의 유명한 그룹으로 풋워크 장르의 최고봉이다.
한국에서 온 팀은 자기 순서를 기다리며 그들의 동작을 보면서 긴장하기 시작한다.
한국팀 라스트포원은 이미 이곳에서도 유명그룹이었다. 어떤 관객들은 한국의 라스트포원을 보기 위해 특별히 이곳을 찾았다고 말한다.
라스트포원이 무대에 나가자 이미 이들의 유명세를 알고 있는 관객들이 일제히 환호를 보내면서 이들은 그 어느팀보다도 단연 많은 갈채와 열광을 이끌어내었다.
라스트포원은 이곳에서 뉴욕에 사는 사람들과 한국인 2세들에게 브레이크 댄스를 소개하고 가르치는 워크샵을 열기도 했다.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하며 배운다.
라스트포원의 멤버 서주현군은 “어린아이들도 많고, 수준 맞추기가 힘들 것 같아 걱정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너무 잘 따라주어서 놀랐다”며 신기해한다.
이곳 학생들의 부모도 한국의 유명 비보이팀을 보기 위해, 그리고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비보이 수업이 끝난 후, 라스트포원은 제일 열심히 한 학생들을 선정하여 조그마한 선물을 한다. 이 학생들에게는 세계 최고의 비보이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는 특별한 추억을 안겨준 것이다.
라스트포원 리더 조성국군은 “가족들 전체가 워크샵에 참석해서 너무나도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여서, 전문적인 춤뿐만 아니라, 정말 즐길 수 있는 춤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8월 20일(목) 오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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