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카운트다운시, 진에어 부산~제주노선 항공기, 우회항로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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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코스피 272450
2009-08-19 08:53
서울--(뉴스와이어)--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하며 진에어 항공기는 우회항로를 이용하여 제주~부산 구간을 운항할 예정이다.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김재건, www.jinair.com)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사되는 인공위성 나로호의 발사시간을 전후하여 부산~제주 구간을 운항하는 항공기의 항로를 부산 ↔ 제주간 직선항로에서 부산에서 광주를 경유하여 제주로 내려가는 우회항로를 이용하게 된다.

이는 나로호 발사로 인해 설정된 임시비행금지구역이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이다.

우회항로를 이용함에 따라 운항거리가 길어져 비행시간도 10분 정도가 추가로 소요될 예정으로, 평소 부산~제주간 비행시간이 55분에서 65분으로 늘어난다.

우회항로를 이용하게 될 진에어 항공기는 부산~제주를 운항하는 3편이 해당된다. 오후 3시35분 제주를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LJ566편과 오후 5시 부산을 출발해 제주로 가는 LJ567편, 오후 6시25분 제주를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LJ568편이다. 이들 항공기는 우회항로를 이용하여 10분씩 비행시간이 추가됨에 따라 각각 출발시간 및 도착시간들이 10분씩 늦어지게 된다.

한편, 나로호 발사로 인하여 직항로를 이용치 못하고 우회항로를 이용하는 항공기는 진에어를 포함하여 모두 17대다.

진에어 개요
대한항공 자회사로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로서 실용적인 가격으로 참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jin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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