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와 한국천문연구원이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문우주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우주대회기간 중 천문자료제공, 천문관측소설치, 우주·과학체험코스운영,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투어프로그램 운영 등 천문우주관련 행사를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대한민국 별 축제, 학생 천체관측대회, 개기일식 및 천문변화 관측물 전시, 별음악회, 등 다양한 천문우주 문화행사를 대전에서 개최하여 시민들이 천문우주과학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과학도시의 위상을 가일층 높여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효 대전시장 “국제우주대회 개최, 나로호 발사 등으로 우주과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주과학도시’인 대전이 부상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연관 기관·기업들과 우주과학산업화 기반을 구축해 대전을 독보적인 우주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9일 개최되는 ‘견우직녀 축제’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북두칠성을 대전의 별로 지정하고 공식적으로 선포하여 공인화 할 계획이다.

대전의 별 지정은 첨단과학 도시 위상 제고와 시민의 자긍심을 심어주면서 우주특별시로서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하여 한국천문연구원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희망찬 미래의 대전을 안내하는 뜻으로 북두칠성을 지정하게 되었다.

7개의 별 하나하나에 대전의 상징성을 부여하여 (1)번 별(α 두베)은 첨단과학도시를 의미하며, (2)번 별(β 메라크)은 녹색도시, (3)번 별(γ 페크다)은 행복도시, (4)번 별(δ 메그레즈)은 교통도시, (5)번 별(ε알리오트)은 창조도시, (6)번 별(ζ 미자르)은 문화도시, (7)번 별(η 알카이드)은 미래도시로 각각 명명하게 된다.

북두칠성은 2등 내외의 밝은 별로 예로부터 길잡이로 우리에게 친근하게 알려져 있는 별로 한국과 중국에서는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별자리로 유명하며, β(메라크) 별로부터 α(두베) 별로 직선을 그으면 두 별의 각거리의 5배 되는 곳에 북극성이 있어서, 두 별을 지극성(指極星)이라고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천문우주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등 우리나라 천문우주과학문화의 발전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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