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 영화의 감동을 나누는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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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코스피 079160
2005-04-12 11:58
서울--(뉴스와이어)--멀티플렉스가 늘어나면서 영화관 시설과 서비스 수준이 많이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장애인들이 마음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 가운데 CJ CGV는 장애인의 날 행사, 나눔의 영화관 운영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지원사업으로 영화관 업계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 (대표: 박동호)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 ‘CGV 장애인 영화관 가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매일 2회씩 CGV상암에서는 전국 250만을 돌파한 흥행 영화 <마파도> 한글 자막 상영도 실시해 청각 장애인의 영화관람을 돕는다. 또한, 올해에는 몸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을 프리미엄 영화관 ‘CGV 골드클래스’에 초청하여 최고의 편안함 속에서 특별한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장애인의 날 전후로 평소 영화관을 찾기 힘들었던 장애인과 그의 가족에게 전국 CGV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CGV 장애인 영화관 가는 날’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전국 각 CGV 영화관에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되다가 2002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CJ CGV의 전체적인 행사로 확대 개최된 이 행사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총 22,000여명이 장애인들이 무료 영화 관람의 혜택을 즐겼다. 올해도 장애인의 날 전후인 19~21일 3일간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CGV 전국 28개 영화관을 방문하는 장애인들이 모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들에게 팝콘도 무료로 제공하며 동반한 가족 2인까지 관람료를 4,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특히, 올해는 청각 장애인 관객을 위해 <마파도>를 한글자막과 함께 상영한다. 한글자막 상영회는 ‘CGV 장애인 영화관 가는 날’ 기간 동안 CGV상암 8관에서 낮 12시 10분과 낮 2시 20분에 1일 2회씩 마련되며, 청각 장애인은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장애인 영화관 가는 날’ 행사에서는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프리미엄 영화관 ‘CGV 골드클래스’에서 지체장애인을 위한 특별 시사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로 ‘CGV 장애인 영화관 가는 날’ 기간 동안 CGV오리, CGV상암, CGV용산 골드클래스에서 매일 1회씩 총 90명의 인근 장애인 단체 지체 장애인이 마파도를 무료로 관람하게 된다. 4월 19일 CGV상암 골드클래스 행사에는 마파도 주연 배우 이문식씨 등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CGV 마케팅팀 김민지씨는 “영화를 보고 팝콘을 먹는 일상의 기쁨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기획동기를 밝히며, “몸이 불편해서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지체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CGV 골드클래스에서의 영화관람은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관을 찾기 힘든 문화소외지역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CJ CGV의 나눔의 영화관’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원도 원주시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간다. CJ CGV와 문화연대가 함께 진행하는 본 행사는 영화<파송송 계란탁>상영과 더불어 마임 · 밴드 · 풍물공연, 원주시 장애인 합창단 초청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간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CJ CGV 박동호 대표는 “이번 ‘CGV 장애인 영화관 가는 날’ 행사로 사회의 편견과 시설부족으로 문화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문화적 목마름이 조금이나 가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CJ CGV는 앞으로도 문화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g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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