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세터를 위한 CGV의 ‘엣지 있는’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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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코스피 079160
2009-08-20 10:36
서울--(뉴스와이어)--CGV가 트렌드 세터들을 위한 색다른 영화제를 연이어 개최하여 화제다.

얼리 어답터를 위한 ‘핫’(hot)한 디지털 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2009>와 영화와 패션이 어우러진 ‘잇’(it) 영화제 <바자패션필름페스티발>이 바로 그것으로, 디지털과 패션이라는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을 영화와 접목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 <로맨틱 영화제>, <원작이 있는 영화제> 등 독특한 영화제를 선보여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CGV가 이번 늦여름, 문화 아이콘의 선두두자로서 엣지 있게 색다른 영화제를 연이어 기획한 만큼, 미처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관객들에게 뜨거운 문화 바캉스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얼리 어답터를 위한 디지털 영화의 장: <시네마디지털서울2009> 8/19~25 CGV압구정

CGV는 아시아 신인감독의 디지털 영화를 중심으로 상영하는 축제 <시네마디지털서울2009>(이하 ‘CinDi 2009’)를 8월 19일(수)부터 25일(화)까지 CGV압구정에서 개최, 17개국에서 출품된 총 9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시네마디지털서울2009>는 ‘디지털 영화의 성장’을 화두로 삼아 국내 영화제 최초로 개막작 포함 장편 경쟁부문 총 16편의 작품 전체를 D-Cinema로 상영하는 한편, 한국 단편영화들의 경쟁 부문과 무비꼴라쥬 상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영화 전문 영화제로서 특징을 더욱 강화했다. 참고로 D-Cinema란 디지털로 찍은 영화를 테이프나 필름이 아닌 컴퓨터 서버에서 파일로 전송해 상영하는 방식이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시네마디지털서울>이 얼리 어답터를 위한 핫(hot)한 영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영화인들의 개성 넘치는 작가주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즉, 전통적인 형식의 극영화에서부터 웹상에서 펼쳐지는 도발적인 프로젝트까지, 혹은 2D 드로잉 애니메이션부터 3D 입체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영화들을 선보이며 디지털영화의 현재 진행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시네마디지털서울2009> 역시 세계 작가 영화의 최전선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제를 마련, 아직까지도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영화를 만들고 있는 로우 예 감독의 올해 칸 영화제 출품작 <스프링 피버>를 개막작을 필두로, 이 시대 가장 전위적인 시도들을 모았다. 일반인들이 끝말잇기 방식으로 만든 다큐멘터리를 무작위로 엮어, 인터넷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레크 코왈스키의 <카메라 워>,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상상력을 자랑하는 CG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모은 <시그라프아시아 ET>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세한 상영작 소개와 상영표는 공식 홈페이지(http://cin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영화제 예매는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관람료: 5천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패션 필름’의 향연! : Bazaar Fashion Film Festival with CGV [바자패션필름페스티벌]
9월 1~13일(CGV압구정), 17~20일(CGV타임스퀘어), 24~27일(CGV센텀시티)

CGV는 미국최초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자매지인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 세계 최초로 패션 필름들을 모은 (이하 ‘바자패션필름페스티벌’)가 오는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루이비통(Louis Vuitton), 샤넬(Chanel), 프라다(Prada), 입셍로랑(Yves Saint Laurent), 빅터 앤 롤프(Viktor & Rolf) 등 주요 패션 브랜드의 총 14편의 패션 필름을 모아 트렌드 세터들은 물론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각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비전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컨셉트를 옷, 가방, 액세서리가 아닌 필름을 통하여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국내에서는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세계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의 24시간과 컬렉션 준비과정, 그 중간에 일어나는 모든 에피소드, 그리고 컬렉션에 있어 가장 중요시되는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스크린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 우마 서먼, 데미 무어, 소피아 코폴라를 포함, 톱 모델 다리아 워보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이자 現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등 다양한 패션 피플들을 만날 수 있으며, <글레이디에이터> 리들리 스콧과 배우 존 말코비치등이 연출한 독특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상품으로만 브랜드를 접할 수 있었던 기존의 틀을 벗어나 명품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타일을 다큐멘터리 필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제 <바자패션필름페스티벌>은 9월 1일 CGV압구정에서 개막해 CGV타임스퀘어(영등포)와 CGV센텀시티(부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제 예매는 현재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가능하다. (관람료: 4천원)

웹사이트: http://www.cg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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