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사 산별교섭 중단
금융노사는 연초부터 20여차례의 공식·비공식 협상을 통해 임금 등에 관한 합의점을 모색하였으나 노사가 현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너무 커서 산별차원의 합의는 이루지 못하였음
그동안 산별교섭에서 사측은 경제위기 극복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범 금융기관 차원의 임금 절감방안을 제안하였으나 노측은 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므로 기존 직원의 임금 동결 이외에는 일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
이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는 위임받은 산별교섭권을 각 금융기관에 반환하고 사측이 제시한 방안을 중심으로 지부노사 별로 협상을 진행할 예정임
이를 위하여, 8월 24일(월)에 금융권 산별교섭에 참여하고 있는 31개 기관 대표자회의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산별교섭 경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대처방향에 대한 입장을 조율할 계획임
※ 산별교섭 참여 31개 기관
전국은행연합회,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한국산업은행,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결제원, 한국금융연수원, 신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자금중개, 서울외국환중개, 우리금융정보시스템, 한국금융안전, 대한주택보증, 한국기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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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행연합회 노사협력팀
윤현진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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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5일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