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 간부공무원들이 단체로 정책발굴을 위한 현장 답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4급 이상 간부공무원 70여명이 ‘현장에서(現答) 현명한 답(賢答)을 찾아내는 현장답사(賢答)활동’을 뜻하는 ‘현답’을 위해 자라섬, 세미원 등 도내 동부권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답은 분기별 1회 이상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현답과는 별도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업무공백을 피하기 위해 토요일에 실시됐다.

이날 현답에 참가한 간부공무원들은 자라섬, 축령산자연휴양림, 다산유적지 등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답’을 찾기 위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가평 자라섬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적의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자라섬, 가평신역사, 남이섬을 삼각 벨트화하여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축제, 레저, 문화, 체험 공간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는가 하면,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해서는 ‘산림 휴양지의 발전방안’에 대해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얼이 깃든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실학사상의 현대적 계승발전을 위한 종합방안’ 등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세미원, 민물고기연구소, 팔당수질개선본부를 방문해 브리핑을 받고 팔당호 수질개선과 동부권역의 관광자원 활성화에 대한 ‘현답’을 찾기에 분주했다.

도 관계자는 “현답은 현황파악에 그치지 않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는 활동인만큼 도정운영 주체인 간부공무원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오늘 동부권에 이어 9월까지 북부권, 서해안권으로 간부공무원 현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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