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하는 수산물 위생 안전 교육은 지난 8월 5일 금년 들어 최초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충남대병원에서 사망함에 따라 도내 어업인들에 대한 수산물 위생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평택, 안산, 시흥, 화성, 김포 지역에서 130여명이 참석한다.
매년 하절기에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및 식중독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관련업계 관계자 등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산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 등을 홍보하여 수산물에 대한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부경대학교 조영제 교수를 초빙해 생선회 바로알기, 수산식품의 안전관리, 안전한 수산물 공급계획, 비브리오패혈증 등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수산물 위생안전 제도와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염성이 없는 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질병에 걸릴 확률은 매우 희박하나 비브리오블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은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 질병이므로 만성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조심하여야 한다.
특히, 수온 20℃ 이상의 바닷물에서 이 균이 검출되며, 급성발열, 오한, 감뇨증,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이내에 피부병변이 발생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여름철 어·패류는 저온으로 저장하고 가열처리하거나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여야 하며 가정이나 횟집 등에서는 도마, 칼, 행주 소독 등 위생관리가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전문화된 수산물 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수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선 HACCP 도입 및 위해요소 분석 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해역 위생관리, 가공유통과정 위생관리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의 안전한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고품질 수산식품 육성 및 우수 수산물 브랜드화,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 공급체제 강화, 수입수산물의 안전성 제고 및 수산물 수출지원에 목표를 두고 해양산업정책을 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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