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아이앤에스, 공전소 사업 탄력 붙었다
올해 3월부터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대투증권, 하나HSBC생명, 하나캐피탈 등에 공전소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온 하나아이앤에스는 이번 하나은행과의 문서관리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하루 20만장에 달하는 하나금융그룹 문서에 대한 처리 및 보관이 가능해 국내 최대 규모의 공전소로 올라설 전망이다. 또한 문서의 분류에서부터 스캔,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전자화 작업장과 전자화 문서의 보관을 위한 일관된 공정을 보유한 최초의 공전소로서도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일례로,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620평 규모의 하나금융그룹 공인전자문서센터는 하루 40만장의 문서를 처리할 수 있는 고속 스캔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60여명의 인력이 교정, 검사, 분류를 담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공전소 중 최대인 150테라바이트(TB)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도입, 연간 5천만장 이상의 문서를 일시에 보관할 수 있는 문서보관실도 갖춤으로써 전자문서의 생성 및 유통, 보관까지 국내 유일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아이앤에스는 하나금융그룹 내 모든 계열사에 대한 문서 보관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외부 사업 및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특히 최근 중국 2대 IT 기업중의 하나인 파운더 그룹(Founder Group)과 공전소 사업 분야에서의 중국시장 공동진출 및 상호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기록물 보관 관련 운영 프로세스 및 시스템 차원에서의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공전소는 종이문서 보관을 위한 물리적 공간의 필요성을 줄이고, 종이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기업의 유지 관리비용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킴으로써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공헌하는 그린IT 산업의 표본이라는 점에서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하나아이앤에스 조봉한 사장은 “그룹사 내부 문서에 대한 전자화 기능과 보관소의 운영 능력 노하우을 토대로 앞으로는 외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면서 “매년 10% 이상의 원가절감 계획을 달성해 하나아이앤에스는 물론 고객사의 U-Paperless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업무지원부 임상진 부장은 “고객의 자산과 정보를 중요한 업무로 처리하는 은행에서 공식적으로 공전소를 이용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하나아이앤에스의 공전소를 통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문서 보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향후 비용 절감뿐 아니라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나아이앤에스에 대해
하나아이앤에스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로, 1990년 설립되어 국내금융기관의 경영정보시스템, 국제금융시스템, 증권투자신탁수탁시스템, 신용카드종합관리시스템, 증권대행시스템 등 전문 금융분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기술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또한 지식서비스 기반의 IT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IT서비스 기업으로 그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a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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