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내 생산유통 친환경농산물 ‘안전성에 이상 없어’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과 7월에 걸쳐 도내 포항, 경주, 김천, 구미, 안동, 영주 등 6개지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친환경농산물(채소류, 과일류, 곡류 등) 96건을 수거, 엔도설판 등 182종의 농약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182종류의 농약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유기농·무농약 인증농산물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저농약 인증농산물은 참외에서 엔도설판과 프로시미돈, 사과에서 싸이플루스린, 천도복숭아에서 클로르페나피르, 싸이퍼머스린 농약이 0.01~0.19mg/kg 범위로 미량 검출되었으나 잔류농약허용기준치의 4~20% 수준으로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검출된 농약성분은 저독성 및 보통독성으로 극미량 잔류해 대사과정에서 쉽게 분해되므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고 밝혔다. “이번 잔류농약 안전성조사로 친환경농산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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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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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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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5일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