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09년 9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발간하면서 9월은 태풍, 벌쏘임·뱀물림·예초기 등 안전사고,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20년간(‘89~’08년) 9월 중 발생한 태풍과 집중호우의 발생횟수는 비슷하나 재산피해(태풍 5조 273억원, 호우 6,157억원)는 대부분 태풍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태풍은 20년간(‘89~’08년) 9월중에 총 98개가 발생하여 이중 11개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9월은 태풍 및 호우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한 단계 빠른 대응태세 확립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위험지역 접근 원천 통제, 길목 지키기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08년도의 경우 추석(9.14일)을 앞두고 1개월 동안 845건(벌쏘임 696, 뱀물림 65, 예초기사고 84)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10명이 사망하고, 951명이 부상을 입었다.

추석 1~3주전 주말(토·일요일)은 벌초작업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이때에 한달 사고의 45%(384건)가 집중 발생하였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벌들이 활동을 시작했고 개체수 또한 증가하여 벌쏘임 등에 의한 안전사고의 증가가 우려되므로 벌초작업 전에는 반드시 벌집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려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하고, 벌에 쏘였을 때에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뽑아낸 후 얼음찜질을 하고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후 그늘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

또한, 해양사고는 2004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성어기인 가을철을 맞아 안전사고가 우려됨.

해양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0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04~’08년) 계절별로는 가을철에 30.0%, 유형별로는 기관손상 26.5% 및 충돌 26.0%, 선종별로는 어선에서 68.9%, 규모별로는 100톤 미만의 소형선박에서 71.8%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대형 인명 및 유류오염사고 예방 활동의 강화는 물론 선박종사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강화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을철에는 등산인구의 증가와 함께 산악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33.5%)하고 있어 국립공원, 유명산 입구, 사고 다발지역 등 등산로 위험요인 제거 및 안전산행요령 홍보 등 사고예방활동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소방방재청에서는 ‘9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관계부처 및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통보하여 태풍, 벌쏘임, 뱀물림, 예초기사고 등 야외활동 안전사고, 해양안전사고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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