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수강신청, “공인인증서로 미리 준비하세요”
앞으로는 사이버대학의 범용공인인증서 의무화로 인해 이러한 정보유출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30일부터 모든 사이버대학에서 의무·시행되는 범용공인인증 서비스로 인해 이번 가을학기 수강신청부터는 범용공인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인증서의 대대적인 시행이 이루어진 데에는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각종 교육과정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으로 재학생들의 신분확인 및 대리시험, 대리수강 등의 부정행위를 예방하는데 있다. 또 학생들의 아이디와 패스워드 노출로 인한 불법적인 접속이나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안정적인 제도로서 시행하게 됐다.
범용공인인증서는 기존 은행이나 증권 등 금융기관에서 사용하는 이른바 용도제한인증서와는 달리 해당 인증기관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하다.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인식, www.sgco.kr)에서 제공하는 범용공인인증서는 연간 4,400원의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지만, 모바일 및 기타 업체를 통해 인증서를 발급받아 사용하려면, 매달 500~700원의 비용이 지출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범용공인인증서가 발급절차나 비용, 다양한 활용 서비스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
범용공인인증서는 대학생들의 온라인 수강신청뿐만 아니라 전자도서관에서 전공서적이나 각종 e-도서를 제공받는데 이용이 가능하다. 음악이나 영화 등 디지털 콘텐츠 구매는 물론 도서 및 각종 신학기 용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자결제를 진행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은행, 증권 거래 등도 범용공인인증서 하나로 통합해 할 수 있다.
한국정보인증이 현재 범용공인인증서 제휴를 맺은 대학은 경희사이버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이버외국어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열린사이버대학교, 한국디지털대학교 등이다. 대학생들은 9월 신학기 개강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범용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발급절차는 한국정보인증 웹사이트(www.sgco.kr)에서 제공한다.
한국정보인증 개요
한국정보인증은 대한민국 전자서명법에 의해 설립된 국내 제1호 공인인증기관으로서 전자서명법 및 시행규칙에서 정하는 기술능력, 재정능력, 시설 및 장비, 기타 필요한 사항을 모두 갖춘 국가에서 인증하는 보안 인증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signg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