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현장방문으로 25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하 ‘타운’)을 찾은 민주노동당 곽정숙 국회의원은 “미래를 내다보는 광주시의 안목을 보여주는 노인복지 선도모델이다”고 극찬했다.
곽 의원은 빛고을노인복지재단 나무석 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노인복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노인들의 질병치료 보다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자체가 노인여가시설을 아낌없이 지원해 노인 의료비를 절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곽 의원은 공동작업장, 제조사업장 등 노인일자리 지원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북부노인복지타운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노인들이 여가를 즐기면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광주시의 발상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는 장기적인 대안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24일 건강타운을 방문한 대구 카톨릭대 보건과학 대학원 차상은 교수는 지역언론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타운을 한마디로 ‘기적’이라고 표현하면서 “노인복지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얼마 되지 않은 한국에서 노인건강 증진사업 정책의 방향을 암·심장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발견하거나 조기 치료하는 것보다는 노년기에 적극적으로 신체기능 상실을 예방, 지연하는 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이 훨씬 더 시급하다는 고민을 했었다”면서 “이를 해결할 단초를 광주에서 발견하게 돼 작은 충격과 기쁨을 느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가천의대 부학장이며 UN 지정의사인 윤방부 교수는 지난 8월14일 건강타운에서 ‘무병장수, 내손안에 있다’를 주제로 강의하는 자리에서 “세계 어디를 가도 지방자치단체가 노인에 대한 철학을 갖고 이러한 시설을 집대성한 적은 없었다. 경로(敬老)라는 낡은 사상이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노인들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고에 정말 감탄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윤 교수는 “지금까지 각종 노인정책은 노인들이 할 일 없이 그저 소일거리를 즐기거나, 혹은 앉아서 죽음을 기다리는 존재로만 인식해왔기 때문에 미흡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광주의 이같은 시도는 진정 노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준 모범적 사례다”라고 강조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노인복지 선진모델로 타 시·도는 물론 일본, 스웨덴, 노르웨이 등 외국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성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있어 명실공히 노인복지 정책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타 시·도벤치마킹 현황 : 27회(서울시,대구시,충북도 등)
한편, 25일 타운을 방문한 곽 의원은 광주출생으로 사회복지 석사를 소지하고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와 여성위원회 위원으로 서민·장애인·소수자의 이름으로 차별받고 소외된 삶을 위해 복지·인권정책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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