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정보 보호 위한 획기적인 변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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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009-08-26 09:42
서울--(뉴스와이어)--LG CNS(대표이사 신재철 사장, www.lgcns.com)가 정보 보호를 위한 획기적인 변화로 기록될 수 있는 ‘서버 기반 컴퓨팅(Server Based Computing)’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어 기업의 소중한 자산인 정보와 기술이 번번히 유출되어 왔으나 이 회사가 진행하는 ‘서버 기반 컴퓨팅’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정보보호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서버 기반 컴퓨팅’은 기존 IT 환경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설계를 통해 기업 IT시스템이 구축된다. 현재 IT 패러다임은 개인 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이를 직접 실행, 업무를 진행하게 되며 각 데이터들은 모두 개인 PC에 저장되어 관리가 된다. ‘서버 기반 컴퓨팅’이 구축되면 임직원들은 개인 PC로는 단순히 부팅만 한 후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로 들어가 모든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 때 임직원이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는 회사 서버에 모두 설치가 되어 있으며 각 개인이 업무를 통해 만든 데이터는 개인에게 할당된 회사 데이터 저장 장비에 모두 저장되게 된다.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회사 전체가 ‘서버 기반 컴퓨팅’ 환경으로 전환하는 이 사업은 6,000여 명의 LG CNS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4,000여 명 등 총 만 여명이 개인 PC에 어떠한 기업 정보도 저장하지 않고 회사 서버와 데이터 저장 장비를 통해 모든 소프트웨어를 실행, 데이터 저장 등이 이뤄질 수 있게 IT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LG CNS 회현동 본사에 근무하는 약 3천 여명의 임직원들이 내년 2월 1일부터 1차 서비스를 받게 되며 내년 7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각 고객사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까지 약 1만 여명이 서버를 통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 CNS 신재철 사장은 “‘서버 기반 컴퓨팅’은 현재까지 소규모 조직에 구현된 IT 트렌드로서, 이상적인 이론 정도로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약 만 여명이 사용하는 IT 환경이 실현되면 IT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큰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의 소중한 자산으로서 정보 보호는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를 통한 IT 투자 비용 절감, 그린 IT 실천 등 ‘서버 기반 컴퓨팅’을 통해 얻는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앞으로 기업의 IT 투자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사장은 덧붙여 “경기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대규모의 투자를 결심한 것은 고객 IT를 책임지는 IT 서비스업체 특성상 LG CNS 기업 정보 뿐 아니라 고객의 기업 정보까지 소중하게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라며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그들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이런 노력들이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LG CNS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LG CNS 개요
LG CNS는 고객의 모든 IT문제에 대해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IT서비스 회사이다. 2009년 2조5,268억원의 매출과 1,600억 원의 경상이익을 올렸으며, 전문컨설턴트 등 7천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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