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對 중앙아시아 공격적 해외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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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2009-08-26 10:15
수원--(뉴스와이어)--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중앙아시아 해외마케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주요인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관광청 부청장, 현지 언론인 및 의사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6일간의 일정 중 3일 동안 경기남부의 관광지, 병원 등을 둘러보게 된다. 방문단은 지난 23일(일)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수월 월드컵 경기장, 타이거월드 등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공사는 對 중앙아시아 해외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를 통해 향후 우즈베키스탄인들의 한국 방문에 기폭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이 속한 중앙아시아는 다수의 잠재적 관광수요를 보유한 경기도 관광산업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바다가 없는 내륙분지의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에게 세계 보트쇼가 열린 화성 전곡항, 탄도항을 홍보, 경기도가 한국의 대표적인 해양 휴양지라는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우즈베키스탄인들이 좋아하는 온천, 스파 시설을 중심으로 경기도를 문화 체험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국의 전천후 관광지로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의료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공격적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공사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단 지원을 통해 양국간 관광 산업 교류의 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서울, 제주도, 인천 등을 돌아본 뒤 오는 28일 경기도 의료 시설 답사를 마지막으로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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