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PC방 창업비용 싼게 비지떡”

서울--(뉴스와이어)--PC방 창업이 다시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 관심을 받으면서 저가 공세를 앞세운 프랜차이즈 본사의 허술한 사후관리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PC방 창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인테리어와 PC사양, 본사의 사후관리를 꼽을 수 있다. 저가형 브랜드를 앞세운 프랜차이즈 회사들은 보통 PC50대 기준으로 1억원정도 비용이 소요되는 것을 통상적인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6천만원에서 8천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예비창업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럴 듯한 포장과 미사여구로 예비창업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창업이후 사후관리가 전혀 안된다는 점.

인테리어와 PC의 사후관리가 안됨으로 인해 추가 비용 발생을 막을 수 없는 것도 문제점으로 부각된다. 4개월전 창업비용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업체를 선택한 서울 석촌동의 E피씨방 점주 김모씨는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는 케이스이다.

김씨는 “상권분석부터 매장오픈까지 본사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졌고 공사도 처음 견적보다 추가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오픈후에는 매장의 문제점에 대해 연락을 취해도 전혀 관리를 해주지도 않는 상황”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가맹점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곳은 아이비스PC방 등 조직력을 갖춘 몇몇 업체에 불과하다. 한때 400개 이상 가맹점을 운영했던 존앤존, 사이버리아, 사이버파크는 영업부진과 제2사업 진출, 법정관리 등으로 가맹사업을 접은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예비창업자들은 본사를 방문해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연합FC컨설팅 최철용 소장은 “인테리어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사후관리가 완벽한 업체와 가맹 계약을 맞는 것이 안전하다. 사후관리가 안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은 고스란히 예비창업자들의 피해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브랜드 가치, AS비용이나 오픈 이벤트 등으로 매달 지불되는 로열티가 있는 업체가 오히려 안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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