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가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교통감시카메라 지주에 조명기기를 부착해 추진한 밝기개선사업이 완료돼 27일부터 불을 밝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시내 주요광장과 대형교차로의 밝기를 개선하기 위해 15m 높이의 조명타워를 설치해 오던 방식을 개선, 지난 5월부터는 이미 설치된 교통감시카메라용 지주에 조명기기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왔다.

조명기기가 설치된 곳은 ▲서구 상무지구 한국은행 4거리, 화정동 상록회관 3거리 ▲광산구 신가지구입구 4거리 ▲북구 문화 4거리, 북구청앞 4거리, 중외공원 3거리 등이다.

이에따라, 지난 2007년 설치된 광주역 등 3곳의 조명타워 설치비용에 비해 1기당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향후 34곳에서 6억8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돼 시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된다.

주요 교차로 밝기 개선안은 광주시 전기사업추진단에서 내부 제안과 행정안전부의 정부제안에 입상한 아이디어다. 최근 ‘비우고 통합하는’ 도시디자인 추세에 맞춰 시설물을 늘리지 않고도 밝기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통감시카메라용 지주를 운영하는 광주지방경찰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설물 공유를 통한 개선방안을 이끌어냈다.

또한, 특허 1건, 디자인등록 1건, 소프트웨어 등록 2건 등 업무를 추진하면서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결과를 출원해 지자체가 자체기술을 확보하게 될 경우 로열티(기술료) 수입까지 올릴 수 있고, 업계의 기술개발 촉진을 유도하면서 자율경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블루오션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이번 개선사례로 나타난 예산절감과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 등 사업효과를 종합분석한 후 중앙정부에 건의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밝은도시 조성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동안 주요 간선도로 위주로 추진해온 밝기개선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오는 2010년부터는 지선도로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개선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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