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푸드 열풍타고 아이 전용 전통식품 인기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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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09:51
서울--(뉴스와이어)--아이 전용 전통식품의 인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불황 속에서도 내 아이에게 안전하고 좋은 음식을 먹이는 데는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는 엄마 소비자들 덕분에 ‘키즈푸드’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는 추세. 이에 김치, 고추장, 간장 등 맵거나 짜서 아이들 입맛에는 다소 자극적이거나 먹이기 힘들었던 전통식품들도 속속 아이 전용 제품을 내 놓으며 엄마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FNF 문성준 CMG1 팀장은 “아이 전용 전통식품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재료 사용은 물론 자극적인 맛에 민감한 아이들의 입맛을 세심하게 배려한 제품”이라며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키즈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식품 시장에도 아이 전용 제품이 지속적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대상FNF 종가집 ‘어린이 김치’

종가집은 매운맛을 줄이고 자체 신선발효기술을 활용해 유산균을 풍부하게 넣어 어린이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한 ‘종가집 어린이 김치’가 최근 인기라고 밝혔다.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든 ‘종가집 어린이 김치’는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30% 정도 줄인 덜 매운 고추 가루를 사용해 아직 매운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김치다. 양파와 마늘은 잘게 갈아 넣고, 생강을 즙만 내서 사용하는 등 매운 양념의 함량을 조화롭게 줄여 어린이들의 거부감을 최소화 시켰다. 체질개선에 좋은 클로렐라와 정장작용을 돕는 올리고당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첨가해 어린이의 건강까지 생각했다. 가격은 500g에 4,800원이다.

◈ 대상 청정원 '순창 우리 쌀로 만든 덜 매운 고추장’

대상 청정원은 매운 음식을 먹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순창 우리 쌀로 만든 덜 매운 고추장’을 선보였다. 100% 우리 쌀을 넣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캡사이신 함유량이 적은데다 몸에 좋은 식이섬유와 클로렐라, 올리고당 등이 함유되어 일반 고추장보다 덜 맵고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을 위한 떡볶이나 고추장 스파게티 등 어린이 간식 조리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1kg 8,250원.

◈ 미즈앤코(miznco)

- 국산콩 우리밀 ‘애간장’

영 · 유아용 건강식품업체인 미즈앤코(www.miznco.com)는 영유아 식품전문가 김명희 씨가 만든 우리애들 전용 전통식품 시리즈를 판매한다. 100% 국산콩과 우리밀을 사용해 만든 우리애들 전용 애간장은 용도에 따라 비빔용, 무침조림용, 국물용 3가지가 있다. 비빔용 애간장은 사과청과 대추, 유자청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해 밥이나 국수 등을 비벼먹기에 적합하다. 무침조리용은 마늘 향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마늘을 넣지 않고도 맛있는 무침, 조림요리를 먹일 수 있는 천연 소스다. 국물용 애간장은 가쓰오부시 국물과 야채를 이용해 만들어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아이들 입맛에 맞는 국을 끓일 수 있다. 1병 3,900원.

- 저염도 칼슘김 ‘해의자태’

어린이 전용 김 ‘해의자태’는 염분 섭취가 많은 편인 우리나라의 식 문화에서 아이들이 짠맛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소금의 양을 줄인 저염도 김이다. 뿐만 아니라 칼슘 함량을 높이고 김을 구울 때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와 유기농 함초 소금을 사용한 어린이 전용 프리미엄 김이다. 3팩(15g) 가격은 1,740원.

◈ 샘표 순작 ‘유기농 아기보리차’

샘표는 민감한 아기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아기전용 유기농 보리차를 선보였다. 3년동안 유기농으로 기른 보리만 사용해 농약이나 화학비료 잔여물 걱정이 없으며 보리 알 한 알, 한 알을 맑은 물로 씻어서 만들어 깨끗하다. 또 물로 씻은 뒤 볶기 전에 보리를 직접 증기로 찌는 공정을 추가해 물에 쉽게 우러나고 맛은 더 부드러워 아기들이 마시기 좋다. 포장 박스 내부에 묶음 비닐 팩을 넣어 사용하고 남은 티백을 더욱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s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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