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세탁기, 세계 최초 석면 미검출 인증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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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09-08-27 11:0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세탁기 전 제품이 최근 유럽연합(EU) 안전인증기관인 독일 ‘튀프 라일란트(TÜV Rheinland)’로부터 석면 안전 제품임을 인증 받았다.

석면 미함유 제품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 세탁기가 세계 최초다.

지난 4월 식료품, 의약품, 건축자재, 화장품 등에서 석면이 검출되면서 고객들의 우려와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석면은 마그네슘이 많은 함수규산염(含水硅酸鹽) 광물로, 이 가루가 폐질환 및 중피종(中皮腫) 등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석면을 사용금지 물질로 관리해 왔으며, 석면파동 이후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세탁기 전 제품에 대해 추가로 석면함유 가능성이 있는 부품에 대해 도면확인, 이력조사, 성분분석 등을 통해 석면 미검출을 재입증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06년 튀프로부터 6대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기준을 만족시켜 세계 최초 친환경 세탁기로 공인 받았다.

지난해에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트롬(TROMM) 세탁기, 식기세척기, 의류 건조기 등 세탁기 사업부 전 제품에 대해 생활가전 업계 최초로 ‘로하스 (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4월 LG전자 드럼세탁기 ‘트롬(TROMM)’은 생활가전제품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았다.

이 제도는 제품의 생산·유통·폐기 전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것으로, LG전자는 6개월 간 500여 개의 부품에 대한 탄소배출량을 측정해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글로벌 세탁기 선도 기업으로서 그 동안 확보해 온 친환경 기술력이 빛을 발하게 됐다”며 “향후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가 제품 구매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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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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