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6,725건의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에 의한 실화 46.3%(3,114건) → 전기적 원인 27.5%(1,854건) → 방화 12.8%(861건)순으로 화재의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부주의의 세부원인은 담뱃불45.2%(1,410건), 음식물조리 24.2%(772건), 불장난 8.5%(296건)순으로 나타나, 담뱃불이 전기적 원인에 이어 화재의 큰 비율을 차지하였다.
담뱃불화재는 흡연한 후 담뱃불을 쓰레기가 있는 곳 혹은 화장실 쓰레기통 내부에 버리거나, 만취상태에서 담뱃불을 끄지 않고 잠이 들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등 대부분 흡연 후 담뱃불을 소홀히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뱃불화재는 고체가연물과 산소 사이에 반응이 상대적으로 느리게 나타나면서 불꽃 없이 연기가 발생되는 대표적인 무염(無炎)화재로, 적은 산소량이 유입되어 불완전 연소반응이 일어나면서 무색무취인 일산화탄소가 다량 생성되어 만취한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서 잠이 드는 경우 등 무의식중에 담뱃불에 의해 발생되는 화재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담뱃불의 온도는 중심부에서 700~800도, 표면에서 200~300도의 범위로 상온에서 신문·종이류, 수건·옷가지 등에 착화될 경우 약5분~15분만에 착화되어 불꽃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담뱃불화재 공개실험을 통하여 담뱃불 등 작은 불꽃이 신문지(화장지), 수건 등 옷가지, 쓰레기통 등 일상생활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담뱃불을 골판지에 비벼 끈 상태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고 밝히고, 담배를 꼭 피워야 할 경우에는 불씨가 튀지 않도록 재떨이에 약간의 물을 부어놓고, 담배를 피우다가 급한 용무로 잠깐 자리를 비울 경우 반드시 담뱃불을 완전히 끈 상태를 확인 할 것 등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흡연자, 생산자가 함께 담뱃불 화재예방대책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황순철
02-3706-1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