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11일 4개 단위사업에 총33개소 580억원 규모의 2010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공고해 9월 9일 공모신청을 마감하고 30일까지 서류 및 현장 심의, 사업계획 발표회 등을 거쳐 10월 1일 2010년 산림소득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세부규모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10개소 100억원, 산림작물생산단지 10개소 250억원, 산지약용식물 소득원화사업 10개소 80억원, 톱밥표고배지시설 3개소 30억원으로 전국의 임산물 생산농가, 법인경영체, 생산자단체간에 열띤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10년 공모사업에도 전국 최다 확보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남도는 임산물이 아직 농산물이나 수산물에 비해 규모가 영세하지만 공모사업을 통해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품목별 임산물 주식회사 설립을 통한 가공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임산물의 시장 점유율은 농산물과 수산물 못지 않는 자리를 확보하게 될 것이며 2017년까지 임산물 총생산액 목표인 5천900억원(2008년 총생산액 4천989억원)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최근 윌빙과 안전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많은 농가가 선정돼 친환경임산물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청정 산간에서 생산되는 산지약용식물과 산나물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우리 지역에 맞는 소득품목의 규모화와 기업화를 통해 타 지역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전남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8일 산림청 주관으로 2010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산림자원연구소에서 공모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산림청 산림소득1계장(김원수 사무관)을 초빙, 공모사업 세부지침,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전문가 자문 계획 등 공모사업에 대비한 설명회를 갖고 도내 생산농가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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