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연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 www.gugak.go.kr)은 오는 9월1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시작으로 9월 한달동안 전국 5개 산업현장을 찾아가 ‘2009 가을, 국악의 숲 릴레이 공연 <국악을 국민 속으로>‘(이하 국악을 국민 속으로)로 노사가 함께하는 무대를 만든다.
국립국악원은 산업 현장을 방문해 펼쳐지는 이번 공연으로 우리 음악이 지닌 흥과 신명의 기운으로 노동에 지친 마음을 북돋아 주고, 노사가 합심해 부활과 상생의 내일로 뻗어나가는데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공연이 펼쳐지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은 두 달이 훌쩍 넘는 장기적인 파업사태로 인해 갈등과 상처의 시간을 겪었던 공장근로자와 임직원들에게 노사가 합심해 부활과 상생의 계기로 삼아 화합하는 무대를 만들자는 취지로 국립국악원이 제안한 이번 공연을 흔쾌히 받아 들여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공연은 국악을 전공한 가수 이안의 사회로 재일교포 양방언의 퓨전국악관현악 ‘프린스 오브 제주‘, 가수 이안의 ‘아리요‘, ‘미인도‘ 등 듣기에 편안하고 노래로 함께 흥얼거릴 수 있는 친근한 곡들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50여분간 마련되며,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민속악단 등 30여명의 국립국악원 예술단원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국립국악원뿐만 아니라 민속국악원(남원), 남도국악원(진도), 부산국악원(부산)의 전속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국악을 국민 속으로’는 각 국악원이 위치한 지리적 요건을 감안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외에도 제 18회 청계천 잡페어, 해남 ㈜이맑은 김치공장, ㈜LG화학 여수공장, ㈜한국제지 울산공장을 방문해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지난 7월부터 40여일간 휴가철을 이용해 서울의 국립국악원 야외공연장, 서울역, 창경궁뿐 아니라 인천, 보은, 안성, 서천, 고창, 태백, 하동 등에 위치한 문화 예술회관, 학교, 병원, 공항, 박물관 등 대중과 함께할 수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전국 25개 지역에서 총 40회 공연을 펼쳐 높은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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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장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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