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중앙동 올림픽상가와 경남은행을 잇는 중앙광로에서 펼쳐지는 ‘차 없는 문화거리 행사’를 오는 9월 둘째 주 토요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단 하루 몇 시간 만이라도 차에서 해방되어 도시의 중심 중앙광로에서 보행자 위주로 즐겨보자는 취지로 운영하는 ‘차 없는 문화거리’는 언제부터인가 사람보다 차가 우선인 시대를 겪어오면서 자동차 위주의 교통문화로 인한 대기오염, 교통혼잡, 에너지문제 등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사람 중심의 맑고 매력 있는 ‘환경수도 창원’을 만들어 나가고자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시민들과 순수 문화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마당으로 조성되고 있는 ‘차 없는 문화거리’는 자라나는 미래의 새싹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과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공간을 제공해 환경의 중요성은 물론 가족간의 애정과 추억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차 없는 문화거리’에는 ‘제1회 창원 락 페스티벌’과 ‘웃음 퍼포먼스’, ‘어린이예술제’ 등이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고, 하반기 첫 행사인 9월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마당과 알뜰시장 중고나눔장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24일 ‘2009 창원 페스티벌’과 병행해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차 없는 문화거리의 성공여부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얼마나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가에 달렸다”며 “이날 만큼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족의 손을 잡고 차 없는 문화거리로 나와 함께 즐기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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