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8일 오후 도 농업기술원에서 일선 시군 시군과 수출업체,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기 쌀 재고 소진 및 판매대책 긴급회의를 가졌다.
그동안 전남도는 농협 재고량 중 일정량을 정부에서 매입해 시장 격리하는 것을 비롯해 2008년산 정부양곡 공매 중단, 쌀 소비촉진 범국민 캠페인 전개, 쌀 가공식품산업 적극 지원육성 등 수급안정 방안을 4차례에 걸쳐 정부에 건의, 지난 11일 2008년산 과잉물량중 10만톤 매입·격리조치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정부의 시장격리 조치만으로는 재고물량을 조기에 소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자체적으로 수확기 수급안정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시군 및 농협,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2008년산 쌀 재고 현황, 정부의 10만톤 시장격리 조치 후 시군 농협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재고 소진을 위한 판매대책과 최근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 쌀 생산국의 이상저온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대비한 전남쌀 수출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이종경 aT광주전남지사장이 ‘전남쌀 수출 확대 방안’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국내 쌀 시장 동향, 세계 쌀 시장 동향 등을 소개했다.
이날 현재까지 2008년 쌀 재고량은 지난해 2만9천톤에 비해 4만8천톤이 증가한 77톤이며 15일 현재 산지쌀값은 80kg당 14만6천34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24원이 하락했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올 수확기 쌀값하락 등 예상되는 수급불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학교급식, 기업체 구내식당 등 대량소비처 발굴과 전남쌀 수출 확대, 도 산하 공직자 쌀 팔아주기 등 전남쌀 판매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도내 쌀 가공업체에서도 전남쌀 활용을 최대한 확대하는 등 소비 촉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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