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러시아센터 다양한 러시아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학교 러시아CIS연구소 산하 러시아센터(센터장 김진원)는 지난 8월 18일(화) 제1회 생활러시아어 시청각자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서울시내 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5명의 학생들이 ‘러시아 친구와 함께하는 서울 나들이’라는 주제로 촬영한 UCC를 제출했다. 수상자들은 러시아에서 발간된 서적과 러시아 항공사에서 제공한 모스크바행 왕복 비행기 티켓을 부상으로 받았다. 시상식에는 김진원 센터장과 러시아CIS연구소 연구교수들을 비롯하여 주한 러시아대사관 1등 서기관, 러시아항공사 ‘아에로플롯’ 서울지사장, 러시아신문 ‘로시스카야 가제타’ 특파원, 국내 외국어고등학교 러시아어 교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러시아센터는 러시아 정부 재단 <루스키 미르>의 재정지원을 받아 수행중인 ‘한국 내 러시아어와 문화 보급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5월과 6월에 러시아어와 문화에 관한 5개 강좌를 무료로 개설했다. 본 강좌에는 고려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러시아센터는 10월과 11월에도 △러시아 노벨상 수상자의 예술 세계 △러시아 영화의 과거와 현재 △러시아 모더니즘의 세계 △초급 러시아어 △중급 러시아어 강좌를 무료로 개설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러시아센터는 러시아 정부 재단 <루스키 미르>의 후원으로 지난 4월 27일(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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