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개소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문을 열었다. 이로써 전북대병원은 정부가 지원하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모두 운영하게 됐다.

전북대병원은 28일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과 박종관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심정연 전라북도 복지여성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은 환영사와 개회사, 축사, 현판식 및 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이 끝난 뒤에는 기념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심포지엄에서는 박종관 센터장의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및 지원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강태건 팀장의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현황 및 전망’, 식품의약품안전청 박전희 과장이 ‘의료기기산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등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계속됐다.

전북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향후 5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75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국내에서 생산되는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수입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시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사업은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조선대병원 등 호남지역 주요 병원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각종 연구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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