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3함대 주둔지 일대는 최적의 근무여건 및 방문객·군인가족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대불항 주변은 경관 녹지화가 추진되고 정주여건은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조성될 전망이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해군 3함대가 부산에서 영암 삼호읍 용당리로 이전해왔으나 3함대 사령부의 정문과 진입로 주변이 민간시설과 혼재돼 경관 및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근 대불항 주변은 경관계획 및 관리가 계획적으로 이뤄지지 않은데다 주변 대불산단, 현대삼호중공업 종사자 약2만명의 70%가 목포시에 거주해 출퇴근시 경제적 시간적 비효율성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최근 삼호지구도시계획정비를 위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김재국 동신대 교수)를 개최, 현지답사를 실시하고 도시계획 정비를 위한 자문을 했다.
이번 정책자문위 자문에 따라 해군3함대 일대의 경우 경관 개선을 위해 경관녹지 수림대 설정, 진입로 및 산책로 설치,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최적의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방문객 및 군인가족의 휴식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또 대불항 주변 경관 녹지화 추진을 위한 기본방침으로 항만시설에 대한 차폐수림대 설치, 부두 주변지역 경관저해시설 설치 억제, 주민 휴식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이를 위해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영암군 등과 협의해 용당·대불부두 및 주변지역에 공원, 녹지, 광장 등 공간 시설을 도시관리계획으로 신규 결정하는 등 기존 시설과 경관 녹지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암군 경관계획 수립용역에 반영 추진토록 했다.
삼호지구 정주여건과 관련해선 F1 국제자동차 경주장,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산업단지 입지로 신도시 개발 위상에 걸맞는 도시계획 수립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삼호지구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환경과 경관, 정주여건이 어우러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대불항 주변 경관 녹지화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해군 제3함대 주변 경관 개선 및 삼호지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삼호지구 도시계획정비 계획(안)을 9월 10일까지 수립해 25일까지 정비계획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어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삼호지구 정주여건을 개선토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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