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오는 10월 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의 역사적 고증과 대내외적인 홍보를 위해 9월 1일 ‘칼의 노래’ 김훈 작가와 함께하는 명량 역사교실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명량 역사교실은 우수영관광지에서 충무공 이순신의 전기인 ‘칼의 노래’ 저자이자 명량대첩축제 고문인 김훈 작가를 초빙해 축제 홍보단과 진도, 해남 등 축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명량대첩 역사 바로알기 등을 통해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홍보단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다.

축제 홍보단은 명량대첩이 13척대 133척의 싸움에서 승리한데서 비롯한 승리의 숫자 ‘13’을 형상화해 해남·진도군 어린이 각 13명으로 하는 ‘꿈나무홍보단’ 26명과 청소년의 ‘틴틴놀이홍보단’ 26명, 여성으로구성된 ‘파워레이디홍보단’ 26명 등 총 78명으로 꾸렸다. 홍보단 명칭은 ‘승리 13홍보단’으로 향후 기관단체·자매결연단체 방문 홍보, 가두홍보(광화문 이순신 동상) 등을 할 계획이다.

김훈 작가는 이날 역사교실을 통해 “명량대첩은 세계 어느 해전에서도 볼 수 없는 드라마와 같은 승리로 서진하려는 왜군의 마지막 대공세를 차단함으로써 임진·정유 7년 전쟁의 종지부를 찍게 하는 전환점이 되는 승첩이었다”면서 “충무공의 22전 22승이 조선 해군과 이순신의 승리였다면 명량대첩은 충무공과 해남·진도 민초들의 연합으로 이뤄진 민초의 승리였다”며 다른 대첩과 다른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김훈 작가는 올해 축제에 이 의미를 살려 탐망병 일화와 봉화재현, 민초어선 참여, 민초입성식 등을 역사 고증적 자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반영토록 했다.

고성혁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역사적인 의미와 교훈을 충분히 살리면서 김훈 선생의 자문도 적극 반영해 역사공부도 할 수 있고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재미있는 해전재현 등으로 볼거리, 참여거리, 먹거리 등이 푸짐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올 가을 가족과 연인과 함께 명량대첩축제장을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열리며 제일 볼거리인 명량대첩 해전제현 ‘13대 133’은 토요일과 일요일 2회, 평화기원 만장행렬은 상여 8기가 동원돼 500m의 진도대교를 꽉 채우는 금세기 최고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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