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2007년까지 국내 보험업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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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05-04-13 10:00
서울--(뉴스와이어)--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13일 “2007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생산성, 이익률, CS 등에서 1위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창재 회장은 이날 임원, 본부장, 지점장, 팀장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FY2005 경영전략회의’에서 “질적 개선이 바탕이 된 양적 성장 전략을 펼쳐, 2007사업년도 말까지 국내 시장에서 퀄리티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회장은 또 “올 사업년도는 ‘K-BASIC’ 2단계인 국내성장기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해”라며 “2002사업년도부터 3년간 추진된 ‘K-BASIC’ 1단계에서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기대 만족경영을 더욱 가속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회장은 지난 2000년 이후 변화혁신 5년을 되짚어 보며 모든 임직원이 비전과 전략을 올바르게 설정해 공유하고 고객기대만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 회사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고객들의 회사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향상된 것 등을 주요성과로 꼽았다.

특히 주력 판매채널인 FP채널을 고성과 조직체계인 ‘FP지점’체계로 전환하며 보험계약유지율, 생활설계사정착율 등 각종 보험효율지표가 눈에 띠게 좋아져 양적 성장의 바탕이 되고 있는 것을 가장 큰 성과로 평가했다.

교보생명의 2005년 3월말 보험계약 13회차 유지율과 생활설계사 13차월 정착률은 각각 82%와 40.7%로, 5년 전인 2000년 3월말의 61.3%, 24.1%보다 크게 향상됐다.

이날 신회장이 밝힌 ‘FY2005 중점 추진사항’은 ▲경쟁사보다 탁월하고 차별화 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 ▲FP, AM, 법인채널 등 대면채널의 퀄리티 개선을 바탕으로 한 성장기반 확충 ▲다이렉트, 방카슈랑스 등 신수익원의 지속적 창출과 확보 ▲안정적 자산운용 및 리스크 관리 강화 ▲고성과 문화 정작 및 인재풀 강화 등이다.

신창재 회장은 “장기적인 저금리의 지속, 보험관련제도의 변화 등으로 인해 긍정적인 경영환경은 아니지만 모든 임사원이 팀워크를 바탕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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