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사고 등으로 부상당한 야생동물 구조·치료를 위해 설립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구조 치료활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해 4월 울산대공원내에 개소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고영진)가 지난해 120마리, 올해 6월까지 187마리 등 총 307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한 것으로 운영상황 평가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09년 6월까지 약 56%가 증가한 수치이다.

구조된 동물 종별로는 포유류가 9종 77마리, 조류가 51종 229마리, 파충류가 1종 1마리였으며, 부상유형으로는 야생동물의 먹이 부족으로 인한 탈진이 44%, 어미를 잃어버린 미아 상태가 28%, 다리나 날개가 부러지는 골절부상이 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된 포유류는 고라니, 너구리, 박쥐, 족제비, 노루, 고슴도치, 오소리, 청솔모, 두더지 순으로 많이 구조되었고, 조류는 황조롱이, 백로류, 소쩍새, 멧비둘기, 찌르레기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독수리, 수리부엉이 2종 12마리, ‘천연기념물’인 소쩍새, 황조롱이, 새매, 붉은배새매, 솔부엉이, 흰꼬리수리, 큰소쩍새, 원앙 등 8종 61마리, ‘멸종위기종’ 새홀리기, 말똥가리 2종 3마리가 구조되는 등 12종 76마리의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이 구조·치료되었다.

그동안 구조·치료된 야생동물 중 재활과정을 거쳐 완치된 62마리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으며, 65마리는 치료 중에 있어 조만간 자연복귀 예정이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구조·치료와 더불어 체계적인 구호기반을 확립하고, 야생동물의 증식·복원을 위한 유전자원 확보와 홍역테스트, 분변 검사 등 질병조사 실시는 물론 홍보물 제작·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의식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향후 구조 및 치료 동물 급증에 따라 집중치료실 등 치료·계류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SK에너지가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하여 조류재활 및 관찰장을 설치, 학생 및 시민들에게 교육관찰장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생동물구조센터는 2008년 4월 개소하였으며, 관리동과 포유·조류동으로 구성, 관리동은 수술실, 집중치료실, X-Ray가 설치되어 있고, 포유·조류동은 치료실, 재활실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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