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가 국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체계적인 체육꿈나무 육성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내일(9.2)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시의회 제종모 의장, 설동근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체육 꿈나무 육성 발대식’을 개최하고 부산체육꿈나무육성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시는 체육꿈나무 육성책의 일환으로 특성화 종목 55개 육성학교(팀)를 선정, 연 최고 2000만원 범위 내 운영비를 지원하고 꿈나무선수를 발굴 육성할 36명의 우수지도자에게 연 300만원(월평균 25만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부산체육 꿈나무 육성 발대식’의 협약서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체육꿈나무 육성사업은 부산체육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임을 공감하고 구체적인 시책을 적극 추진하며 동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매년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데 가일층 노력하며 또한 동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지역 각급기관과 학교, 민간 기업체 등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이다.

특히, 동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본적으로 부산체육꿈나무육성사업에 선정된 학교(팀)에는 3년간 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우수지도자에게는 1년간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부산시 · 시교육청 · 시체육회 3개 기관 합동으로 매분기마다 동 사업 추진상황을 평가하여 일정 수준에 미달하는 학교(팀), 지도자에게는 지원을 중단하여 학교(팀)간 지도자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성덕주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부산체육꿈나무 육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의욕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단기간에 효과를 발휘하기는 어렵겠지만 향후 3~4년 후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등 장기적으로 부산체육과 국가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가시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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