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한국 시사만화 100주년 기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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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09-09-01 10:04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전문 지원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올해 한국 만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시사만화 100주년 기념전’을 9월 1일(화)부터 9월 13일(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소인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서울시 중구 예장동(지하철 명동역 1번 출구에서 200m 부근)에 있으며, 관람은 무료다.

우리나라의 만화는 이도영 화백이 1909년 6월 2일 일간신문인 대한민보 창간호에 게재한 만평을 시초로 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전해왔으며, 올해로 한국만화 탄생 100주년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시사만화는 만화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전부터 한 컷짜리 만평이나 네 컷짜리 그림과 짧은 글로 촌철살인의 해학과 풍자를 해 그 시대를 반영하고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한국 시사만화 100주년 기념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인 이도영과 그의 작품부터 시작하여 일제 강점기와 해방기, 그리고 60년대 이후 현재까지의 시사만화 작품들을 통해 한국 역사의 흐름과 시대상을 접할 수 있다.

김용환 화백의 ‘코주부’, 안의섭의 ‘두꺼비’, 김성환 화백의 ‘고바우영감’ , ‘정운경의 ‘왈순아지매’, 박재동, 이홍우 등 한때 들어봤음직한 유명 시사만화가와 캐릭터뿐만 아니라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화가들 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정된 지면을 초월하여 한 시대를 표현하고 반영하는 만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유명 인사들의 캐리커처와 북한의 시사만화 및 외국의 시사 만화가들이 한국만화 100주년을 축하하는 축하 만평도 함께 전시하여 세계 각국의 위트와 웃음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행사 기간 중 한국 최초의 만화가인 이도영 화백의 작품을 목판 스탬프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 기념으로 찍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9월 5일(토)와 12일(토) 양일간 시사 만화가들이 참여하는 작가 사인회를 열어 관람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만화캐릭터팀(02-3455-8315)

<전시 안내>
전시명 : <한국 시사만화 100주년 기념전>
기 간 : 2009년 9월 1일(화) ~ 9월 13일(일)
개막식 : 2009년 9월 1일(화) 18시
일반관람 : 2009년 9월 2일(수) ~ 9월 13일(일)
장 소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
내 용 : 한국 시사만화 100주년 기념 전시
관람료 : 무료
주 최 : 한국시사만화위원회
주 관 : 한국만화100주년위원회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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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만화캐릭터팀
이경배 팀장
02-3455-8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