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선트, 브로드밴드 액세스 사업부 이카노스 통신에 매각 완료

서울--(뉴스와이어)--커넥선트 시스템즈(나스닥: CNXT)는 오늘, 자사의 브로드밴드 액세스 사업부를 이카노스 통신(Ikanos Communications, 나스닥: IKAN)에 5천4백만 달러에 매각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매각 작업 완료와 함께 약 4천7백만 달러를 현금으로 수령했으며, 나머지 대금은 일년 만기 에스크로 형태로 지급된다. 커넥선트의 브로드밴드 액세스 사업부는 ADSL, VDSL, SHDSL 및 PON(수동형 광통신망) 애플리케이션 용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이번 분기 브로드밴드 액세스 제품군 매출은 지난 분기의 3천5백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커넥선트는 총 8천만 달러 상당의 2010년 11월 만기 변동금리 우선담보어음에 대한 조기 결제 계획도 발표했다.

커넥선트의 미래

커넥선트의 스콧 머서 회장 겸 CEO는 “이번 브로드밴드 액세스 사업부 매각으로 커넥선트는 사업분야의 구조 개편을 마쳤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앞으로 커넥선트는 시장에서 리더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미징, 오디오, 비디오 및 다양한 임베디드 모뎀 애플리케이션 공급에만 집중함으로써 더 강하고 전문적이며 수익성 좋은 회사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콧 머서 회장은 “더 나아가, 우리는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디자인,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그리고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제공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고객들의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솔루션을 제공해, 업계 선두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리의 핵심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기회 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콧 머서 회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이미징과 오디오 제품라인의 개발과 기업 인수에 노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지난 분기에 이들 핵심 제품군에서 이전 분기에 비해서는 30%,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12%의 성장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이번 매각 작업이 완료된 후의 커넥선트 총 매출액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선담보어음 회수

커넥선트는 총 8천만 달러에 달하는 2010년 11월 만기 변동금리 우선담보어음을 조기상환 함으로써 회사의 자본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커넥선트는 7천3백만 달러 상당의 어음에 대해 공개매입을 시작했으며, 추가로 7백만 달러의 어음을 매입할 계획이다. 8천만 달러 상당의 미지급 어음이 회수될 경우 커넥선트는 연간 이자 지출을 5백만 달러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채 삭감에 소요되는 8천만 달러는 이번 브로드밴드 액세스 사업부 매각과, 앞서 종결된 거래들에서 발생한 수입, 그리고 보유 현금 등으로 조달된다.

핵심 운영 경비 절감

브로드밴드 액세스 사업부 매각에 앞서 커넥선트는 올 회계연도부터 매 분기 별로 약 3백만 달러의 핵심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는데, 여기에는 인력과 관련된 부분도 포함된다. 커넥선트는 전세계적으로 약 100명 가량을 감원할 예정이며, 구조조정을 마치게 되면 총 직원 수가 약 600명으로 조정될 것이다.

스콧 머서 회장은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과 장기부채의 부분 조기 상환을 마치고 나면, 커넥선트의 재정 상태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우리는 훌륭한 팀원들과 혁신적이고 비용효율적인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많은 글로벌 리더를 포함한 고객 기반을 지니고 있다. 현재 우리의 가장 최우선 과제는 이러한 견실한 기반 위에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루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커넥선트 개요
커넥선트의 혁신적인 반도체 솔루션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에는 인터넷 연결, 디지털 이미징, 미디어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한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커넥선트는 2007 회계연도 기준으로 미화 8억9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팹리스 반도체 회사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뉴포트 비치에 위치하고 있다. 커넥선트에 대한 추가 정보는 www.conexant.com에서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nexa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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