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컴퓨터, Thinkfree Office 3.0 출시 전 사전 발표회 개최
국내보다 해외(특히 미국)에 더 많이 알려진 Thinkfree Office는 자바 기반 오피스 프로그램( 오피스 스위트 )으로 워드프로그램 인 문서작성용 소프트웨어(이하 SW)인 Write, 프레젠테이션용 SW인 Show,수식계산용 스프레드 시트 SW인 Calc 로 구성되어 있으며, 윈도즈에서만 구동되는 Microsoft(이하 MS) Office와 달리 윈도즈(Windows), 리눅스(Linux), 맥(Mac) 등 어떤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특히 MS Office 파일( doc, ppt, xls )과도 자유롭게 호환이 되므로 MS Office가 없어도 MS 파일을 열어볼 수 있고 용량도 최저 20MB로 MP3 player나 휴대전화 등 휴대용 디바이스에 탑재하기에 용이하며 영어, 일본어를 포함하여 모두 15개국 언어가 지원되는 SW제품이다.
특히 Thinkfree Office는 미국 프리즘 캐피탈社와 미국 내 가장 큰 펀드인 교원연기금(TIAA)등으로부터 2,400만 불이나 투자를 받았을 정도로 유망한 SW제품이었으나 2000년대 초반 아직 브로드밴드가 발달하지 않은 미국시장에 ASP방식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다 투자금액 대부분을 소진하였고, 2003년 11월에 한컴에 자산인수 방식으로 인수되어 2004년부터 3.0 버전의 개발에 들어가 새로운 버전 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1. Thinkfree Office 3.0의 특징
한컴의 강 태진 부사장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Thinkfree Office 3.0 버전은 MS Office 파일 과의 호환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Thinkfree Office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오픈오피스를 포함하여 현재 MS Office의 대안으로 나온 Office SW중 뷰잉( viewing ) 호환성 측면에선 세계 최고”라고 밝혔다.
또한 강부사장은 “세계 오피스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MS Office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기존 MS Office 파일과의 호환성이 가장 우선 되어야 하며 대안 오피스 중 에서 Office SW의 제작 단계부터 MS Office 파일과의 문서호환성(읽어 들이기, 저장하기), 기능 호환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오피스 SW는 Thinkfree Office가 유일하다”며, (Viewing 호환성 최고: MS 문서를 기존의 대안 오피스로 열었을 때 파일이 깨지거나 라인이 넘어가는 등의 고질적 문제가 대부분 해결 )“Thinkfree Office를 제외한 오픈 오피스, 스타 오피스(Star Suite), 워드퍼펙트 오피스(WordPerfect OFFICE) 등의 여타의 오피스 제품들은 독특한 자기만의 기능을 먼저 갖추고 추후에 MS Office와의 호환성을 부가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하다 보니 이미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를 누리고 있는 Microsoft Office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게 사실” 이라고 설명했다. ( 즉, 다른 대안 오피스 프로그램으로도 MS파일을 제대로 읽을 수 있어야 하며, 수정한 MS 파일을 MS가 지정한 속성에 맞게 저장할 수 있어야 나중에 문서를 열어보았을 때 파일 형태가 그대로 보존되어 문제가 없으나 다른 대안 오피스 프로그램들은 SW 개발 단계에서 MS파일과의 호환성을 고려하기보다 독특한 고유 기능 위주로 만들어져 원래 형식대로 구현되지 않는다는 것.)
특히 강 태진 부사장은 최근 대안 오피스로 부상하고 있는 오픈 오피스와 Thinkfree Office를 발표회에서 직접 비교 시연하면서 대안 오피스에 있어서의 호환성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 Thinkfree Office 3.0의 수익모델
또한 강부사장은 “Thinkfree Office 3.0 은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으로 나누어 판매하며, 장기적으로는 유/무료 버전을 혼합한 수익모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료버전은 소비자가 Thinkfree 웹사이트(http://www.thinkfree.com )에 가입하여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고객에게는 무료이나 회사는 이용자 화면에 온라인 광고를 게재하여 수익을 내는 모델이다 . 단 무료버전은 이용자가 인터넷이 연결되는 온라인 상 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되어있다.(또한 회사는 고객이 온라인 회원 가입 시 제공하는 30MB 수준의 파일 저장 공간 외에 추가 용량을 원할 경우 사이버 저장 공간 (Cyber Drive, Cyber Disk)을 판매한다.)
또한 Thinkfree Office는 오프라인 패키지 판매와 온라인 패키지 판매, 온라인 ESD판매로 구분하여 유료버전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패키지 판매는 패키지 제품을 오프라인 상점인 Apple Stores나 Compu USA, 오피스디포(Office Depot), 코스코(Costco)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며 온라인 판매는 말 그대로 웹사이트 주문 고객에게 패키지를 DHL같은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방식이다. 오프라인/온라인 패키지 판매가격은 50달러 수준으로 동일하다. 또한 ESD(Electronic Software Download) 판매란 패키지에 매뉴얼과 CD 등을 넣어 판매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는 방식으로 가격은 패키지보다 10달러 정도 저렴하다.
강 부사장은 “국내보다 주로 해외시장에 주력하는 Thinkfree Office는 데스크톱 PC용 패키지 판매나 중/대형 PC 제조社와의 번들 계약, 교육용/사무용 SW개발회사와의 SW 번들 계약 등의 HW/SW 번들 판매, 다운로드 방식의 ESD방식판매 외에도 MP3 Player, 휴대전화, PMP, PDA 등에 탑재하는 포터블 에디션(Portable Edition) 판매, 앞서 언급한 온라인 광고 판매, 웹-스토리지 판매, 대형 포털과 제휴를 통한 제품판매 및 광고판매 수익 등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춘 다양한 수익모델을 구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3. Thinkfree Office 3.0의 마케팅
마케팅 전략과 관련 강 부사장은 “이미 혁신적인 닷컴 광고수익모델로 유명한 대형포털 몇 곳과 제휴를 현재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강 부사장은 이들 포털社와의 제휴로 온라인을 통한 SW 판매수익을 나누고, 사용자가 해당 포털 사이트의 이메일로 온 첨부 파일( ppt, doc, xls 등 )을 열어볼 수 있는 뷰어(viewer)로 Thinkfree Office를 제공하여 수익을 받는 등 ‘포털과의 제휴’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 부사장은 “Thinkfree 웹사이트(http://www.thinkfree.com )나 포털과의 제휴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기법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럴 마케팅 이란 네티즌들이 이메일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기법)
즉,Thinkfree 웹사이트 이용 고객이 사이버 드라이브에 있는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자신의 웹페이지나 블로그(Blog)에 Thinkfree Office 애플릿을 삽입하도록 유도(보너스 포인트 부여)하고 사용 하면서 적립한 보너스 포인트를 이용, 사이버드라이브의 용량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여 Thinkfree Office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도록 유인하는 기법이다.
따라서 회사는 Thinkfree 사용증가를 근거로 광고수익을 낼 수 있게 된다. (이 부분은 기술적인 부분이라서 시연하는 것을 한번 보시는 게 이해가 더욱 빠를 것입니다.)
또한 강 부사장은 발표 자리에서 최근 미국 내에서 가장 붐을 일으키고 있는 애플(Apple) iPOD에 Thinkfree Office의 프레젠테이션(발표용) SW인 Show를 탑재하고, 뷰어를 탑재한 iPOD을 노트북의 USB에 접속하여 프레젠테이션 도구로 활용하는 시범을 보였다.
강 부사장은 “최근 미국에서 새로운 마케팅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대형포털 등과의 제휴를 통해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더불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공격적인 PR 계획을 갖고 있다.”며 “Thinkfree Office 의 홍보시기도 최근 대안 오피스로 부상하고 있는 오픈 오피스 2.0 버전의 출시 타이밍(시기)에 맞춰 시작하는 등 밴드웨곤(band wagon)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로의 미국시장 재진출에 대해 강 부사장은 “3.0버전의 MS 오피스와 의 호환성 대폭 강화, 기반이 되는 자바 플랫폼의 성능과 안정성 향상,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구비, 특히, 미국 브로드밴드의 확산과 성공적인 닷컴 광고 모델의 출현과 Linux, Fire Fox 등 MS 대안 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들어 설명하며 “성공을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4. Thinkfree Office 3.0의 해외출시
한컴은 Thinkfree Office를 5월 중에 한국에서 먼저 출시하고, 해외에는 6월 중 일본과 중국에서 처음 출시할 예정이다. 한컴이 아시아 표준 리눅스를 지향하는 '아시아눅스’의 파트너사로 선정되었고, 이미 인증(Certification) 문제가 해결되어 전 세계 판매 가능한 아시아눅스 운영체제(OS)의 완성( 64비트 운영체제, 6월 )을 앞두고 있어 아시아눅스 배포판에 포함하여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에‘리눅스 배포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한컴은 7월에는 미국 및 유럽시장에 패키지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7월엔 애플(Apple) iPOD을 탑재할 Thinkfree Office 포터블 에디션(Portable Edition) 도 출시하기로 했다.
5. Thinkfree Office 3.0의 국내 출시
Thinkfree Office 3.0의 국내 출시와 관련, 한컴은 회사가 개발한 리눅스 운영체제인 한소프트 리눅스에 탑재하여 ‘리눅스 배포판’으로 판매하고, MS Office에 중독되어 한컴 오피스로 도저히 침투가 불가능한 일부 기업시장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맥(Mac) 사용자들 위해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는 Mac용 “아래아한글”과 Thinkfree Office 3.0을 묶어 Mac用 오피스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컴의 백종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컴의 Thinkfree Office 3.0이 MS Office에 익숙한 지구촌 사용자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동일한 사용법으로 별도의 교육이 필요 없는 최적의 대안 오피스가 될 것이며, 브라우져 시장에서 난공불락의 요새였던 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로부터 3개월 만에 7%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 온 ‘Fire Fox'의 사례처럼 Thinkfree Office도 독점 솔루션에 대한 대안 솔루션(대안 오피스)로서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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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DB마케팅팀 인치범 팀장 02-3424-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