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연구로 위암을 정복하다… ‘금요일에 과학터치’ 9월 4일 5대 도시 동시개최

대전--(뉴스와이어)--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우수과학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9월 4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대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서울 정독도서관(종로구 북촌길)에서는 오정민 면북초등학교 교사가 ‘사이언스 매직’이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는 ‘고추의 전래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실시한다. 권대영 박사는 고추장의 발달역사를 통하여 고추의 전래역사를 새롭게 밝히고, 아울러 우수한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건강기능성과 세계화 등 식품과 문화의 역할에 관해 강연한다.

부산 구포도서관(북구 구포2동)에서는 ‘별과 우주’라는 제목으로 오천영 부산아마추어천문학회원이 도입강연을, 장태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가 ‘고분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한다. 장태현 교수는 현재 인류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재인 고분자 소재의 역사와 합성고분자 소재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관해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다.

대전 교육과학연구원(유성구 대덕대로)에서는 ‘이로 배우는 과학’이라는 제목으로 이수진 회덕초등학교 교사가 도입강연을, 최경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공상과학영화의 디스플레이와 현재의 디스플레이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한다. 최경철 교수는 요즘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LCD, PDP 등의 평판 디스플레이 이외에, 휘어지거나 투명한 성질을 가진 다양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에 관해 설명한다.

광주 중앙도서관(동구 서석초등길)에서는 ‘풍향·풍속계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임종원 산월초등학교 교사가 도입강연자로, ‘천문학자와 블랙홀’이라는 주제로 임명신 서울대학교 교수가 본 강연자로 나선다. 임명신 교수는 블랙홀과 블랙홀 천체들은 무엇인지, 그러한 천체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그리고 이러한 특이한 천체들을 연구하기 위하여 천문학자들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는지에 관해 강연한다.

대구 두류도서관(달서구 두류공원로)에서는 허성 안심중학교 교사가 ‘불타지 않는 지폐’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김우호 서울대학교 교수(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가 ‘유전자 연구로 위암을 극복한다’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실시한다. 김우호 교수는 30억개나 되는 방대한 DNA의 서열분석으로 암을 비롯한 인체 질병을 이해하고, 나아가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 그리고 예방하는 방법 등 새로운 기술 개발에 관해 설명한다.

‘금요일에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ciencetouch.net)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 개요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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